미국 주식이 답이다 2026 - 차근차근 부자 되는 미국 주식투자 입문서
장우석.이항영 지음 / 페이지2(page2) / 202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미국주식이답이다2026 #협찬도서


출판: 페이지2북스

저자: 장우석, 이항영 

464 pages




“4월은 가장 잔인한 달,

죽은 땅에서 라일락을 키워내고,

기억과 욕망을 뒤섞으며,

잠든 뿌리를 봄비로 깨운다.”




올 4월 미국 주식시장을 생각하니

T.S. 엘리엇의 시 

 「황무지(The Waste Land)」가 떠올랐습니다.




취지와 의미를 생각하면 이해는 되지만

정부 정책이 조금만 더 정교한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있었어요.




솔직히 말하면,

계속 진입 타이밍만 기다리다가

“좀 더 떨어지겠지?”하며

기회를 놓쳤습니다.




그런 저에게 이 책은,

너무 ‘매수타이밍’ 재지말고 

심플하게 가자고 

다시금 다짐했습니다.





📕핵심요약:


1️⃣ 실적 좋은 기업에 투자.

차트에 갇히지 말고, ‘코뿔소의 코‘ 처럼 좁은 시야에서 벗어나기.

2️⃣ 파괴적혁신은 120년간 미국 증시의 성장 원동력.

3️⃣ 영어와 시차는 핑계.  기본으로 돌아가라!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초보자도 이해할수 있도록

쉽고 심플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 1장: 왜 미국주식인가?

경기순환, ETF 기본 개념까지 쉽게 설명.

✅ 2장: 매매방법, 지표, 세금, 성공사례 등 초보자를 위한 실전 가이드.

✅ 3장: 유망 종목과 ETF 추천.

✅ 4장: ETF 분류(국가, 산업, 배당 등)와 포트폴리오 구성.




🔎 인상 깊었던 미국 시장의 강점:


▶️ 일시적 가격 왜곡은 시장 자정작용으로 해결된다.

▶️ 기관 비중이 높아 실적 중심의 투자가 자리잡음.

▶️ 공시 제도로 투자 인사이트 접근이 투명함.


책이 수록된 아래 두 성공사례는

제 삶에 적용시켜보려합니다.

✔️소수점 매매로 텐버거 달성한 사례 

✔️정해진 기간에 무조건 매수하는 확실한 원칙




읽으며 부러웠던 건,

20대의 시간이었습니다.

지금부터 차곡차곡 쌓는다면

얼마나 많은 기회를 만날 수 있을까요.




저처럼 매수 타이밍만 재다

흔들리는 투자자분들,

혹은 이제 막 미국 주식을 시작하려는 분들께

추천드리는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원샷 원킬 업무력 - 마케터 최희진의 노력을 실력으로 바꾸는 최강 업무력의 비밀
최희진 지음 / 김영사 / 202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저자는 호옥시 ESTJ ?

MBTI에 사람을 모두 담을 수 없지요.

그치만 책을 읽고 저자의 MBTI를 상상해 보았어요.

요즘 취미가 책 저자의 MBTI를 

상상하는 것입니다.

(정답을 확인할 길은 없습니다…)




책을 읽고 든 느낌은

매사에 “열정”과 “진심”이 느껴지는 사람

이라는 것이였어요.

길게 쓰지않고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멋있다” 입니다!




이 책은 다수의 브랜드에서 

신상품을 기획하고 마케팅 전략을 수립한

프로일잘러인 마케터 최희진님이

어떻게 직장에서 일로써 인정받고

행복한 인생을 살까에 대하여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꽤 구체적인 지침서입니다.

부드러운 말투로 쓰셨지만,

현실적인 조언들로

꽤 많은 팩폭을 날리고 있습니다.




또한 저도 20대와 30대를 지나면서

자연스레 얻게 되는 지혜들이 있었는데요.

저자의 생각과 고민들에 

공감되는 부분들이 많아서 

밑줄 그으며 읽게 되었습니다.


아래는 특히 공감되었던 문장들입니다.



💟 결론을 내리면 거침없이 앞만 보며

나아갈 수 있지만,

고민의 과정은 심히 고통스러웠다.



💟 소중한 이의 얼굴을 떠올리면서

그 사람이 오늘 하루 행복하고

무탈하길 바란다.



💟 믿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



💟 더러운 구더기에 내 손까지 넣을 필요 없다.



💟 삶에는 스트레스 없이 순수하게 좋아하는 것이

남아 있어야 살다가 힘들 때면 기댈수 있다.




저는 다른 커리어와 환경이지만

저자의 노하우들을 통해서

제가 원하는 삶을 실현하기 위한 

“PLAN”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저는 작년에 제 “추구미”를 

확실하게 찾았어요.

그에 따라 액션플랜을

실행하고 있는데요.




이 책은 

저에게 “체계성”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어요.

좀 더 촘촘하고 현실성 있게 생각하고

문서화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수첩을 열고

저자가 말한

”전략적 사고 프로세스“툴을 적용하여

생각나는 대로 적어보았어요.

정리해서 ”마스터플랜“도 만들겁니다.




2️⃣오늘 하루의 콘셉트


”무조건 즐겁게 웃기“

”군것질 금지“

”내가 중심이 되기“ 등

저자가

오늘을 지켜내기 위해서

그날의 컨셉을

매일 아침에 적는 것인데요.




하루를 보내면서 흔들릴 때

그 문구를 보면서

다잡는다고 합니다.




”작심삼일”아니죠~ “작심하루”입니다.

매일매일 

나의 오늘을 지켜내는 것이

켜켜히 쌓여서

“내가 바라는 나”와

“현실의 나”가

가까워 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참고로

2025년 4월 27일

오늘의 저의 콘셉트는

“가벼운 식사” 입니다.




 

20-30대 직장인 뿐 아니라

인생의 목표를 달성하고싶은

모든 이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인텔리전스 랩 - 내 삶을 바꾸는 오늘의 지식 연구소
조니 톰슨 지음, 최다인 옮김 / 윌북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누구에게 알려주듯 소리 내 읽으면 더 재미있는 책”

인텔리젼스랩 

협찬도서

출판: 윌북

저자: 조니톰슨




회사에 ‘이OO님’이라는 분이 계신데요.

얘기만 하면 깜짝깜짝 놀라요.

“어디서 그런 걸 다 아시죠?” 싶은 지식의 연속!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도 그런 분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은 인류의 역사 속 ‘발명’들에 대해 이야기해요.

의학, 과학, 정치, 문화, 기술 등

9개 분야로 나눠

그 개념과 유래, 세상을 어떻게 바꿨는지를 들려줍니다.




저는 호기심 많은 편인데요.

이 책은 ‘알면 쓸데없는’ 지식이 아니라

알면 더 세상을 입체적으로 보는

작은 창이 되어줍니다. 그래서 추천해요.




문체는 위트 있고, 유쾌하고, 쉽게 읽혀요.

옆에서 수다쟁이 박사님이

“이거 진짜 재밌는 얘기야~” 하며

얘기해주는 느낌!




저는 특히 소리 내서 읽는 방식을 추천드려요.

한 주제당 2페이지로 구성돼 있어서

문장 하나하나가 핵심이라

놓치지 않으려면 ‘입으로 읽기’가 더 좋았어요.




요즘 SF 소설 《삼체》에 빠져 있다 보니

물리학 챕터에 더 몰입했는데요,

살면서 한 번이라도

“우주의 시작“을 생각해볼 시간이 있던가요?

”외계생명체“에 대한 생각은요?

우리가 지구에 살고 있지만

”지구“와 ”중력“에 대해서도

의구심을 가져본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몇가지 통찰들…


▶️ 유토피아란 무엇인가


저자는 ‘최고로 좋은 세상’을 상상해보라고 합니다.

나는 어떤 세상에서 살고 싶은지,

진지하게 고민해본 적이 있었나…

나 자신에만 몰두했던 건 아닐까, 

돌아보게 되더군요.



▶️ 집단지성의 힘


화약, 증기기관, 인쇄술…

혁신은 ‘한 사람의 천재성’이 아니라

‘지식의 연결과 협력’에서 비롯된다는 사실!

유발하라리가 이야기했듯

인류의 발전은 결국 협력의 결과라는 

말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 지식의 통합과 연결


이책은 간략하지만 

제가 지금까지 읽었던 책의 주제들을

거의 전부 다루었다고 볼 수 있어요.

머릿속에 퍼져 있던 생각들이

다시 결합되어

새로운 연결고리가 생긴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기존의 생각이 새로운 생각을 만나

또다른 생각이 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제야 보이네 - 김창완 첫 산문집 30주년 개정증보판
김창완 지음 / 다산북스 / 202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엄마랑 함께 읽고 싶은 책“

#이제야보이네 #협찬도서

📘 출판: #다산북스 (@dasanbooks )

✍️ 저자: #김창완

📄 324 pages


김창완 아저씨의 목소리는

아침 9시,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던 잔잔한 말투로

아직도 제 귀에 선명히 남아 있습니다.



그가 직접 썼다는 오프닝 멘트처럼,

이 책의 문장문장도

그의 목소리로 자연스럽게 들려왔어요.

평범한 일상도 그의 손을 거치면

추억이 되고, 시가 되고, 이야기로 피어납니다.


책을 읽으며,

문득 잊고 지냈던 유년의 조각들이 떠올랐어요.

무엇보다 이 책이 좋았던 이유는,

김창완 아저씨가 우리 부모님의 세대라는 점이에요.

글 속에서 느껴지는 솔직한 마음,

그 속에 담긴 세월의 무게와 따뜻함.

문득 생각했습니다.

나는 엄마 아빠와 사람 대 사람으로

이런 이야기를 나눠본 적이 있을까?

엄마가 김창완 아저씨 라디오 팬이셨던 게 기억나서

이 책을 꼭 권해드리고 싶어요.

이 책을 핑계 삼아,

엄마가 살아온 이야기,

그 마음들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해요.


바쁘게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조금은 멈추고, 사색과 예술을

내 삶에 다시 불러들이고 싶어졌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넥스트 인텔리전스
로랑 알렉상드르 지음, 임호경 옮김 / 열린책들 / 202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넥스트인텔리전스 #협찬도서

📘 출판: #열린책들 (@openbooks21 )

✍️ 저자: #로랑알렉상드르

📄 560 pages




📌 인공지능이 바꾸는 미래, 그 안에서 인간은 어떻게 존재해야 할까?


혹시 기동전사건담SEED 애니메이션 보신분 계신가요?

주인공 키라야마토는 유전자 조작을 통해 탄생한

월등한 인간입니다. ”뉴타입“이라고 부르죠.

이런 주인공을 중심으로 전쟁과 갈등 

그 안에서 “인간성”을 다루는 애니메이션인데요.

이 책을 읽는 내내 

단순히 허구라고 생각되었던 그 내용이

가까운 시일내에 진짜가 될 수 도 있겠구나 생각했습니다.




📌

책이 상당히 두꺼웠음에도 불구하고

꽤나 빠져들어 순식간에 읽은 책이었습니다.




지금까지 ‘기술혁신‘으로 변화될 

미래를 이야기하는 책을 여러권 읽었지만

제가 읽은 책들 중에 미래에 대한 

인사이트가 가장 많이 담긴 책이었어요.




초반부의 저자의 어조는 꽤 강렬하고 어둡습니다.

아마도 초반엔 

‘생태주의‘가 팽배한 서유럽의 상황 때문에

혁신이 뒤처지는 것이 걱정되고

정치 경제의 주요 축이 소수의 기술혁신기업에

(미국의 GAFAM 과 중국의 BATX)

집중되는 현상을 우려하면서

모국인 프랑스는 뒤쳐져 있음을 한탄하는 시각이 많이 담겨 있어서 그런듯합니다.

(다른 나라 지식인의 그 나라 걱정이 개인적으로 참 신선했어요.

늘 우리나라 지식인들의 우리나라 걱정만 보다가…)



그러나 전체적인 책의 흐름은

기술의 변화는 필연적인 것이고

우리는 생존을 위해 잘 받아들여야한다는 

긍정적인 방향입니다.




가장 강렬했던 문장은

“디지털 거대 기업들은 

교육부가 (몇십년에 걸려서) 수공업적으로 개발해 내는 두뇌보다

(몇초만에) 저렴한 산업적인 뇌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었습니다.



📌

저자는 현재를 “인지 자본주의”의 시대라고 말합니다.

사람들은 인정하기 싫어하지만

지능이 어느때보다도 중요한 경제적가치를 지니고

개인의 삶, 국가의 부에 결정적인 요소인 시대라고 하네요.



그러나 인공지능이 출현하면서 향후 예상되는 두가지 변화를 말하는데요.


첫번째는 

인간을 능가하는 인공지능과의 상호보완적으로 살기 위해서

유전자 조작 혹은 뇌와 인공지능이 융합하는 형태로 

우리의 지능은 높여야 한다고 말합니다.


두번째는 소수가 부를 독점하는 형태가 아닌

“지능의 민주화”를 이룩해 부의 재분배를 이뤄야한다고 말합니다.

지능의 민주화란 모든 사람들의 지능이 높아지는 것을 말하며

이를 위해서는 학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앞으로의 교육은 

유전학자 신경 생물학자, 신경 기술자, 신경 윤리학자들을 중심으로

개개인의 뇌구조나 특성을 분석 후 개별 학습법을 처방하는 형태로 

나아가야 한다고합니다.




📌

저자는 우리가 걱정하는 노동의 종말에 대한 두려움은

근본적으로 기술적, 사회적 상상력의 부족이라고 말하며

새롭게 창출되는 일자리에 대한 수요는 많을 것이라고 합니다.



오히려 우리가 걱정해야 하는 것은

“인간성”을 자발적으로 잃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❶우리의 신체가 많은 부분 기계화 된다면 의식의 자율화가 이루어져

육체를 버리고 싶은 마음을 경계해야하고

❷뇌와 인공지능이 결합되면서 통제와 감시가 더 쉬워지나 정신의 개별성을 지키는 것.

❸위험회피 성향에 따라 삶을 통제하려는 마음을 버리고 우연에 기대는것.

인간다움을 잃지 않기 위해 이것을 꼭 지켜야한다고 하네요.




다른 책에서의 결말은 

기술로 인해 직업을 잃은 사람에게 기본소득을 지급하자는 주장을 읽은 적이 있는데

저자는 오히려 이런 생각이 위험할 수도 있다고 하여 신선했습니다.

영화 ‘매트릭스‘처럼 가상현실에서만 안주하고 현실을 도피하려고 할 수도 있으니까요.




지난주 유발하라리 교수의 강연에 참가했을때

패널 중 한분이 육체가 없어지고 의식이 디지털화되는 것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시냐고 질문한 내용이 떠올랐습니다.

그는 자신은 하루에 2시간씩 명상을 한다고 하면서

호흡을 느끼며 존재하는 자신의 육체가 없다면

의식만으로 무슨의미가 있겠냐는 느낌으로 답변을 하셨는데 기억에 남네요.




📌

전 오히려 이 책을 읽고

인공지능이 몰고올 변화에 대해서 덜 두려워졌습니다.

저자의 말마따나 이런 패러다임을 바꿀 변화는

역사적으로도 줄곧 있었고 인간은 그에 맞춰 생존해 오고 있죠.

그리고

정부가 잘해야한다, 개발자들이 윤리를 가져야한다 라는 식의 결론보다는

어느 정도 기계와의 융합은 피할 수 없으며

나를 잃지 않기 위해 조심해야한다가 더 내가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일까요?





이 책은 열린책들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저의 주관적인 감상입니다. 저와 느낌이 다를 수 있습니다. 직접 읽어보시기를 권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