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보면 좀 더 느껴진다. 감히 그 정신적 고통을 내가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차라리 이해할 수 없음에 감사해야하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이다.
사실 자극적인 표지문구에 이끌려 빌려보았다.만년 꼴찌를 1% 명문대생으로 만든 “기적의 독서법”어질러져있는 나의 책상을 정리해준 기분이다.분명 내 책상 위에 내가 필요한게 다 있는데, 왠지 일의 효율이 없어서 헤메고 있는데, 필요한 것과 강화시킬 부분, 보충할 부분까지 딱딱 집어서 정리해준 느낌.‘뻔한 내용이네’하고 설렁설렁 읽다가‘어라? 이렇게 발전시킬 수도 있겠네? ’ ‘이런 방법으로 읽으면 빈틈없겠네’라는 생각들이 들었다.다음 책을 읽을 때 적용을 해봐야겠다.
또 어떤 책이든 저자의 이름은 쓰여 있을 테니 저자에 관해인터넷으로 조사하고 ‘왜 이 사람이 심리학을 이야기할까?‘ 생각해보면 새로운 정보를 얻을 것이다.어쩌면 그 사람은 대학교수일지도 모르고 실천적으로 심리학을 사용하는 의사일지도 모른다. 아마도 교수라면 학문적인느낌으로 심리학을 이야기할 것이고, 의사라면 보다 실용적으로 심리학을 이야기할 것이다. 그러므로 ‘대학교수가 이야기하고 있다‘ ‘의사가 이야기하고 있다‘라고 포스트잇에 남겨두면 큰힌트가 된다. - P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