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 세계사 : 사건편 - 벗겼다, 세상을 뒤흔든 역사 벌거벗은 세계사
tvN〈벌거벗은 세계사〉제작팀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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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가끔 즐겨보던

프로그램 벌거벗은 세계사를

정주행하지 못해서

시리즈로 책 3권을 구매했답니다

그래서 이번 책장파먹기를 시작하며

가장 궁금하던 책이라서

첫번째로 읽어봤어요

13장으로 구성되어있고,

그리스 신화, 트로이아 전쟁,

삼국지, 페스트, 청일 전쟁, 러일 전쟁,

제1차 세계대전, 대공항,

핵폭탄, 냉전 시대, 걸프 전쟁으로

11가지의 주제로

굵직 굵직하게 소개해주고 있어요


저는 그리스 로마 신화와

삼국지를 지나

페스트 부터 재밌더라고요

원래 학창시절 때엔

암기과목이라 여겨지고,

제가 느끼기에

어려운 이름이 등장하기 때문에

다가가기 어려운 분야라고

단정지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처럼

먼 과거의 역사보다

근현대사가 왜 이렇게 어려웠는지 ㅎㅎ

그런데 이번

<벌거벗은 세계사 - 사건편> 책에서

소개해 주는 이야기들은

스토리텔링이 접목되어있어서 그랬는지

크게 어렵지 않았어요

스토리텔링

이번 책은 제공받은 책이 아니니,

다른 책 이야기도

함께 할 수 있어 좋네요

청일 전쟁과 러일전쟁,

제1차 세계대전을 소개해 줄땐

특히 <썬킴의 거침없는 세계사>와

<썬킴의 세계사 완전 정복>를

다시 꺼내 읽고 싶은 충동이 있었어요

<벌거벗은 세계사>에서는

좀 더 굵직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면

위의 두 책은 더 자세히,

역사의 흐름을 이해하기 좋기때문에

꼭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썬킴의 거침없는 세계사>는

제1차,2차 세계대전과

청일전쟁, 러일전쟁을 포함한

미국과 일본의 태평양 전쟁,

중국의 아편전쟁, 국공내전의 근대사를

소개하고 있고


<썬킴의 세계사 완전 정복>은

미국의 탄생부터 시작해

독립혁명, 노예해방운동, 남북전쟁,

1차세계대전 참전

러시아의 성장과 유럽의 견제,

러일전쟁, 피의 일요일 사건,

1차세계대전 참전, 러시아 붕괴를

알려주고 있어요


평소 다양한 책과 영화에서

쉽게 접하고, 많이 접했던 주제인

제1차 세계 대전,

제2차 세계대전에 비해

가까운 과거인 소련과 미국의

살얼음판 접전인 냉전,

걸프전쟁에 대해서는

어렵게 생각되고, 관심이 적었는데

이번 <벌거벗은 세계사 책 - 사건편>

책을 통해서 새삼스럽게

관심이 쏠렸던

석유를 둘러싼 걸프전쟁.

이 부분은 반복해서 읽고 싶었어요

그리고 어렵다고 느껴져,

집중해서 읽어보지 못했던

<세상에서 가장 짧은 미국사> 책을

다시 한번 도전 해보기로

마음먹었어요ㅎㅎ


저는 생화학 무기가

무서운 것은 알고 있지만

이렇게 무섭고,

100년도 채 되지 않는 과거에

전쟁이 났었다는 사실과

한국에 살면서

전쟁이 정말 가까이에 있으며

언제 터져도 이상하지 않다는 사실에

새삼 무서워지더라고요 ㅠㅠ

석유 대금을 달러화로만 결제했기 때문에

달러가 전세계 기축통화가 됐고

국제 금융거래의 기본이 되는 통화로

자리 잡았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답니다ㅋㅋ

세계사에 관심 있고,

<벌거벗은 세계사> 프로그램을

즐겨 보시는 시청자분들은

읽어보기 좋은 책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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