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어주는 나의서재
<책 읽어주는 나의서재> 제작팀 지음 / 넥서스BOOKS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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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주는 나의 서재>의

목자에서 책을 소개해주는 내용이라서

어렸을 적 읽어봤던 <레 미제라블> 빼고는

모두 모르는 책들이라서

홀린듯 서평단에 신청을 했다

특히나 <책 읽어주는 나의 서재>는

tvN 에서 방영 중인

프로그램이었는지 몰랐는데

이 책의 첫 책 소개 내용을 보고나서,

재방송이라도

꼭 챙겨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다

편독

이미 나는 클래식, 미술사,

소설 등의 관심있어 하는 분야의

책들만 편독 하고 있던 중이라서

어려워하는 역사, 과학, 경제 등의

분야는 잠이 쏟아진다 ㅎㅎ

그래서

<책 읽어주는 나의 서재> 책에서

소개해주는 다양한 분야의 도서의

주요내용과 교수들의

생각을 보니 어려워 하던 책들도

관심이 가고

읽어보고 싶다는 충동을 느꼈다

인지심리학자, 임상심리학자,

섹솔로지스트, 경제학자, 고고학자,

뇌과학자, 법의학자, 전파천문학자

등의

다양한 전문가분들이 등장하며

소개와 함께 독자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개소리에 대하여

특히나 육성으로 웃으면서 보았던

<개소리에 대하여>에서

깊은 감명을 받았다 ㅋㅋ

여기서 소개하는 "개소리"는

우리가 평소 생각하던

말도 안되는 상황에서

뭔 개소리냐 라고 생각하는 그 개소리이다 ㅎ

작고, 얇은 책의

<개소리에 대하여>에서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도덕 철학자

프랭크퍼트 교수가 1986년 개소리에 대한

연구 논문 한 편을 발표했고,

그 논문을 바탕으로 만든 책이다

주요 내용은

@ 우리는 모두 개소리를 하고 산다

@ 우리는 개소리는 용서해도,

거짓말은 용서못한다

즉, 진심으로,

(진정성 가득한) 개소리라면

충신으로 기록될 수 있다

@ ex ) 시험 날엔 미역국 먹지마라,

결혼식이 있다면 장례식 가지마라,

시험당일 엿 먹고 가는 내 모습 등

이미 우리 생활 깊숙히

들어온 개소리들 ㅋㅋ

어렵다고 소개한 책이지만

꼭 기회된다면 읽어보고 싶다

인문학자의 서재

2장에서는 <레 미제라블>을 빼고는

<오이디푸스 왕>, <갈리아 원정기>,

<실크로드의 악마들>

모두 읽어보지 못한 책들이 등장했다

특히나 레미제라블 은

어렸을 적 재밌게 봤던 책이니

프랑스 혁명에 대한 많은 이야기에

더욱 관심이 갔고,

카이사르가 3인칭 전개하는

갈리아 원정기는

전쟁문학의 바이블로 알려져 있다

자세한 전투 방법과 전략 등이

담겨있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있다고 하니

읽어보고 싶던 책이었다

"오늘의 독썰가"들이 책을 읽고

그들 자신만의 견해와

현실 사례들을 바탕으로 해주고 있어서

내 생각과 같다 혹은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라고

생각하면서

책을 읽어주는 듯한 느낌을 주는 책이라서

현실이 바쁘다는 핑계를 대던

게으른 내게 만족스러운 책이었다

유명하고, 평소 들어는 봤지만

읽어보지 못한 책들을 소개 해주고

그에 대한 독썰가의 생각과 느낌을

함께 전해주는 프로그램이라서

일상이 바쁜 현대인들과

유튜브에서 요약 댓글부터 찾는

나를 포함한 많은 mz 세대가

좋아할 만한 프로그램이 아닐까 싶다

평소 관심있는 분야의 도서만 편독하던

나에게 좋은 기회가 된 책이라서 좋았고,

티비 프로그램 중 재방송이라도

꼭 찾아보고 싶은 방송을 찾아서 좋다

나중에는 소개해준 책들 중

어려운 내용의 도서를

도전해 볼 내 모습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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