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이미 깊숙히 들어온
명언 중 하나는
"인생은 답이 없다" 라는 명언일 것이다
초고에서도 지우가
인생은 정답이 없다고 이야기 하니깐
학성 : 아니디, 인생엔 정답이 있디.
다만 그 정답까지 가는 방법이
제각각인 거디.
수학에 문제를 보라우.
답은 하난데, 푸는 방법은 많디?
누구나 자기 식으로 증명할 수 있는 거디.
_ p. 188 (초고)
풀다가 실수도 하고,
때론 돌아가기도 하지만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누구든지, 언젠가는 정답을 찾을 수 있으니
남들보다 늦는 것 같다고
불안해 하지 말라는 학성이 명언을 남긴다
앞부분은 각본집으로,
뒷부분에서는 초고를
함께 소개해 주고 있다
이용재 작가님이 쓴 일부분의
각본과 초고를 보니
어떻게 완성이 되었을까
영화도 보고 싶어진다
각본에서는 작게 동그라미로
빠진 장면, 내용이 바꾼 장면을 표시해 줬는데
의외로 생각한 것 보다
빠지는 내용이 많아서 깜짝 놀랐다
다른 영화는 미루더라도
<아상한 나라의 수학자>를
먼저 챙겨보려고 한다
수포자 지우와 천재 수학자 경비 학성의
가슴을 울리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