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한잔 할까요?>의 제목처럼
책 표지에서는
가곡의 왕으로 알려져있는 슈베르트와
한 남성이 술을 한잔
나누는 장면이 등장한다
또한 책 전체적으로 관련된 사진과 그림,
재밌게 편집해 둔 사진들이 잔뜩
함께 등장하고 있어서
클래식과 한 단계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든다
베토벤
클래식과 함께 들으면서 읽을 수 있도록
맨 앞부분에 QR 코드가 있고,
12곡의 클래식과 음악가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많은 음악가들 중에서도 어렸을 적 부터
강력한 인상의 소유자 베토벤이
소리를 듣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작곡을 했다는 것에 정말 놀랍고 대단했는데
<클래식 한잔 할까요?> 책에서
소개해주는 이야기를
주욱 읽어보니 더 대단스럽고 안쓰러웠다
정말 슬프다. 여기 올 때는 그래도 어느 정도는치유되리라는 희망이 있었는데이젠 그 희망을완전히 포기해야 하다니...(중략)친구들과 대화를 나눌 수도 없고,생각을 나눌 방법도 없어.나는 추방된 사람처럼 외톨이로 살아야 해..113쪽, 베토벤의 유서 중
정말 슬프다.
여기 올 때는 그래도 어느 정도는
치유되리라는 희망이 있었는데
이젠 그 희망을
완전히 포기해야 하다니...
(중략)
친구들과 대화를 나눌 수도 없고,
생각을 나눌 방법도 없어.
나는 추방된 사람처럼
외톨이로 살아야 해..
113쪽, 베토벤의 유서 중
베토벤은 악화가 된 귓병을 치료하기 위해
하일리겐슈타트에서
반년정도 요양을 했다고 한다
쉬는 동안 유서를 썼는데,
마지막 줄에서 등장하는
"추방된 사람처럼 외톨이로 살아야 해"
라는 문구가 왜 이리 슬프고 안쓰러운지..
그저 과거의 어느 음악가로서 알고있던
베토벤의 장애가 커다란 장벽으로 다가와
자신을 뺀 다른 사람들과는 절대 섞일 수 없는
다른 세계에 사는 듯한 느낌을
항상 느꼈을 베토벤이 불쌍해 가슴이 먹먹했다
구성
짧은 음악가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해 준 다음
소개해주는 유명한 클래식 곡을
악장과 곡을 파트별로 나누어
그에 대한 작품 소개말과 함께
총 몇 분을 연주하는지 알려주고,
책 중간 중간 장을 맺으면서
음악가에 대해
더 소개해주고 있어서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점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