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 들리는 클래식 인문학이 뭐래? 1
햇살과나무꾼 지음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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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인문학이 뭐래 시리즈 첫번째,

<알면 들리는 클래식>은

서양 음악사와

평소 우리에게 잘 알려져있는

유명한 음악가에 대해 소개해 준다

휴가를 보내주세요

평소 클래식하면 어렵게 느껴지고,

음악사 하며 머리부터 지끈 거리던

1인이지만

이름만 알고 있지 자세히 알지 못했던

하이든에 대해 담긴 이야기를

잠깐 소개해자면..

오랫동안 휴가를 받지 못한

자신이 이끌던 오케스트라 단원들.

공작에게 휴가 허락을 받아내기 위해

재치있게 기발한 발상을 하게 된다

악장인 하이든은 어떻게 하면

공작의 허락을 받아낼 수 있을까

고민을 하다가 음악으로 표현해 보자! 싶었고

연주회의 악기들은

연주가 모두 끝난 다음,

한꺼번에 퇴장을 하는것이 관례인데

하이든은 연주회 중간에 연주자가 하나 둘씩

퇴장을 하면 좋겠다 싶어 탄생한

《고별 교향곡》.

연주자들이 마치 청중들에게

작별을 고하고 떠나는 것 같다고 해서

불리게 됐다는 재밌는 이야기와 함께

단원들은 휴가를 받을 수 있었다고 한다 ㅋㅋ

천재

모차르트의 아버지 레오폴트는

시스티나 성당에서 들었던

《미제레레》 를 잊을 수 없게 된다

미켈란젤로의 천장화로 화려하기 유명한

성당에서 울렸던 하모니가 말이다..

하지만 《미제레레》의 악보는

교황이 바깥으로

절대 내보내지 못하게 했기 때문에

1년에 한 번씩 부활절 전주

저녁 예배에만 들을 수 있었다

하지만 또 다시 듣고 싶다는 아버지의 말에

14살 밖에 안된 모자르트가

자신의 머리 속에 악보가 있다면서

아홉 파트로 이루어진 합창곡을

단 한번만 듣고서 악보에 옮긴 것이었죠

아버지는 이탈리아 귀족들에게 소문을 퍼트렸고

시스티나 성당에서

《미제레레》를 합창했던 단원들을 찾아가

아들 모차르트가 쓴 악보가

실제 곡과 맞는지 확인을 부탁하며

귀족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겠다고 이야기 했다

자신들도 외워 부르던 악보를

어린 소년이 완벽히 부르는 모습을 본

단원들과 귀족들은 놀라워 했고,

며칠 후 교황에게 불려간다

당연히 엄벌에 처할 사건이었지만

교황은 천재성 덕분에 처벌을 피했고,

《미제레레》 악보 유출 금지 해제했다고 한다

잠깐 소개한 두 이야기 뿐 아니라

3~4장 정도의 짧은 이야기와

관련 사진, 그림들이 함께 있어

집중력이 짧은 친구들도 재밌게 읽을 수 있고,

짬 내서 잠깐씩 읽어봐도 좋은 것 같다

음악가에 대한 짧은 이야기가 끝나면

장을 끝내면서 쉬어갈 수 있도록

클래식 음악의 종류,

서양 음악사에 대한 이야기,

오케스트라와 지휘자, 등등

다양한 음악에 관한 정보들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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