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 폼 나는 명언 인문학이 뭐래? 3
햇살과나무꾼 지음, 오승민 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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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인문학이 뭐래 시리즈 3권인

<알면 폼 나는 명언>은

우리가 익히 들어왔던 유명한

짧은 명언들에 대한 담긴 일화가

소개되는 책이다

우리들은 평소 지적인 사람을 좋아하고

신뢰하게 되는 것처럼

제목 그대로 알고있으면

폼이 나는 명언들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구성

15가지의 자세한 명언이 나오게 된

일화에 대해 소개하고,

우리가 알고있는 명언들의 진실이라고

페이지를 만들어 짧게 1장에는

평소 알고있던

소크라테스, 마리 앙투아네트 등의

여러 사람들의 명언이 소개되며

진짜 이들이 내뱉었던 말인지, 아닌지 알려준다

또한 명언이라고 해서 보이는 겉의미보다

속의미를 깨닫기에 어려운 내용이라면

덧붙여 내포하는 의미까지

함께 설명해주고 있어

초등학생 친구들도

명언의 참 뜻도 알아갈 수 있겠다

인종차별

많이 개선되었다고 이야기하지만

사실 아직도 문제가 되고 있는 인종차별..

목사 마틴 루서 킹의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라

는 명언의 일화를 통해 소개된다

1950년대 미국 남부 앨라배마주에서

일어난 사건이었는데

평소 흑인 전용석이 있던 그 시절,

백인이 앉을 자리가 없으니

그 차별석까지 양보하라는

말도안되는 사건이 벌어지고

백인 결찰이 백인에게 자리를 양보하지 않았다는

어처구니 없는 죄목으로 흑인 여성을 체포해갔다

흑백 분리 정책으로 인해

학교, 식당, 병원, 교회, 공원 모든 공공시설을

차별화당하며 이용치 못했는데

버스 사건으로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던

마틴 루서 킹은 다른 흑인들과

버스 승차 거부운동과 함께

거리에서 호소를 하기 시작한다

물대포와 어린아이도 곤봉으로 때리

고 감옥에 넣고, 경찰견에게 물어뜯겼는데

부당한 폭력을 당하면서까지

함께 폭력으롤 맞서지 않고

결국 평등을 얻어낸 이야기라 더욱

마음 아프고 인상깊었다

짧은명언 속에 담긴이야기 알면 폼나는 명언

노동운동

한국의 긴 노동시간과

열악한 환경에서 일을하는 노동자들에게

합당한 월급과 더 나은 환경에서

일을 할 수 있게 해달라고,

노동 운동을 했던

전태일 청년이 나온다

22살 밖에 되지 않은 젊은 청년이

그렇게 목 터져라 외쳤지만

공장장들의 계속된

보장하겠다는 거짓말과 시간끌이..

결국 자신의 몸에 휘발유와 불을 붙여

노동시간을 단축하라,

일요일은 쉬게 하라,

내 죽음을 헛되이 하지 말라,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p. 145

라는 이 말들만 남기고

그날 밤 열시에 숨졌다고 한다 ㅠㅠ

죽어야지만 들여다보고, 정책을 바꾼다니

참 암담하고 슬픈 현실이다

진실 혹은 거짓

잘못 알려져있는 유명한 명언 중 하나인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의 말이있다

"빵이 없으면 과자를 먹으면 되지"

라는 말은 사실 왕비인

마리 앙투아네트가 했던 말이 아니다

왕실의 평판을 떨어뜨려

프랑스 혁명을 일으키기 위한

루머였다는 사실도 알려주고 있어

잘못 알고 지나칠 수 있는 부분도

짚어주니 좋은 것 같다

청소년들이 재밌게 읽어볼 수 있는

어렵지 않은 내용이고,

명언만 알고 있는 것이 아닌

누가, 어떤 상황에서, 어떤 뜻을 가지고

이야기 했는지를 자세히 알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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