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관으로 온 엉뚱한 질문들
이정모 지음 / 정은문고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린이, 청소년들이 평소에 궁금해 하던

과학 상식에 관한 질문들에 대해

과학관 관장인 이정모 저자의 답변이

담겨있는 책이다

요즘 "왜?" 라는 질문을 많이 하는

초등학생인 딸, (예비초)아들과 함께

꾸준히 읽어보는 시간을 가져 보려한다

호기심 가득한 아이들에게

매번 정확히 알려주고 싶지만

모르는 부분도 많고, 찾아보기 귀찮기도 하다

(매우 불량 엄마스럽지만 ㅋㅋ)

쉽게 지나칠 수 있는 과학상식에 관해서도

다루고 있어서 목차를 보고

흥미와 관심이 간다면 읽어봐도 좋겠다

구성

<과학관으로 온 엉뚱한 질문들> 에서는

총 4장으로 구성되어있어서

1장에서는 사람에 대해서,

2장은 동식물에 대해,

3장은 생활 속에서 등장하는 미스터리,

4장은 보이지 않는 세계 에 대해 등장한다

* 사랑의 유효기간은 3년이라고 하던데

진짜인가요?

* 언제부터 분홍색은 여자색,

파란색은 남자색이 됐나요?

* 나이가 들면 왜 똥배가 나오나요?

* 물고기도 귀가 있나요?

* 게는 앞으로 걸을 수 없나요?

* 공룡 이름은 왜 다 이상한가요?

* 초록색 포유류는 없나요?

* 먼 길을 날아가는 철새는

잠을 어떻게 자나요?

* 마취제가 없었을 때는

어떻게 수술했나요?

* 옆사람이 하품을 하면

따라하는 이유가 뭔가요?

* 비행기 안에서는

왜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없나요?

* 항생제는 바이러스를 파괴하지 못하나요?

* 행복하다고 마음먹으면 행복해지나요?

등등 주로 일상에서

불현듯 떠오르는 호기심에 대해

소개해주는 질문과 답문 형태이다

위트있는 저자의 말솜씨와 함께

평소에 가지고 있던 궁금증을

아이와 즐겁게 읽어나가며

풀어갈 수 있어서 좋았

나 역시도 평소엔 쉽게 지나치던 질문들이

중간 중간 나와서 읽는 내내 재밌었고

한 질문에 대한 답변이 2장을 넘지 않는

짧은 글이기 때문에

집중 시간이 짧은 친구가 읽기에도 좋고,

잠깐 짬을 내서 읽기에도 무척 좋겠다

평소에 궁금했던 질문이나,

관심가는 부분을 먼저 읽어보며

책에 집중해주는 딸 아이의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

"팽귄의 발이 얼지 않나요?"

라는 질문에 대해 답해주는 부분은

무척 궁금했고,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어 재밌었다

여러분들은

펭귄의 귀여운 발이 왜 얼지 않는지,

이유를 알고 계시나요?

펭귄 깃털을 전자 현미경으로 관찰해보면

깃털에 미세한 구멍이 있고,

여기에 공기가 들어 있다고 해요

이 공기 때문에 물이 달라붙지 못하고

발이 얼지 못한다고 합니다

또 요즘 온난화 때문에

지구에 살고있는 생명체들이 아파하고,

힘들어하는 뉴스는 익히 들어 아실거예요

여기서 새끼 펭귄들이 점점 굶어 죽어간다는

이야기도 덧붙여 해주는데요

그 이유는 새끼 펭귄들의 먹이를 주기 위해

엄마 펭귄이 몇 발자국 걷고 슬라이딩으로

바다로 들어가 먹이를 잡아먹은 다음

얼른 와서 새끼들에게 배 속에 저장해둔

먹이를 토해내야되는데

온난화로 인해 눈이 녹고,

땅이 질척해져 왕복하는 시간이 지체되어

새끼에게 줄 먹이가 소화되어

많이 주지 못한다고 해요 ㅠ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