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면 무시무시한 엽기인물 세계사
호리에 히로키 지음, 이강훈 그림, 서수지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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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세계사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유명한 인물들이 있을 것이다

그 중에서도 30명의 업적

위인전에서 항상 알고있던 모습과는 다르게

모르고 지나쳐오던 숨겨진

엽기적인 이면들에 대해

소개해주는 책이다

방사능 물질이 만병통치약

노벨 화학상을 수상했던 여자 화학자

퀴리에 대해서는 유명하다

그렇기 때문에 퀴리가 라듐을 통해

x선을 발견하여

현대 의학에 큰 이바지가 됐다는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이 알 것이다

<알고보면 무시무시한 엽기 인물 세계사>

책에서는 좀 더 충격적인 사실을 전하는데

빛나는 라듐을 보면서

유해성과 위험성에 대해

퀴리 부부는 어느 정도 인식을 했을 텐데

무섭게도 만병통치약처럼 여겨지면서

20세기 초 유럽 사교계에서는

라듐을 몸에 지니고 다니는 것이

유행처럼 퍼져나갔다고 한다

몸에 좋은 방사성 효과 라며 홍보했던

입욕제, 좌약, 치약, 초콜릿, 사탕 등등

노화방지 크림, 탈모와 새치를

치료하는 헤어토닉이라는

의약품까지 팔았으며,

급기야 제 1차세계대전 때 부상병에게

라듐용액 정맥주사를

처방한 기록도 있다고 하니

정말 무서운 여자다..

퀴리는 방사선을 내는 라듐을

36년동안 만지고

몸에 지니며 살았기 때문에

손끝은 까맣게 물들어 갈라지고,

백내장에 귀가 잘 들리지 않았고

결국 백혈병으로 사망했다

30명의 위인들..

위의 화학자 퀴리 말고도

며느리 양귀비를 탐했던 왕 현종,

산 사람보다 죽은 사람이 많던

간호사 나이팅게일,

중국 전족을 없어버린 건륭제

그는 전족을 좋아했다,

인도의 정신적 지도자인 간디는

수많은 여성들과 동침했다,

클레오파트라, 마리 앙투아네트,

잔 다르크...를 포함한

서른 명의 위인들이 소개되고 있다

제법 두꺼운 책이지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집중해서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인물 세계사 엽기적인 그들의 이면 위인전

짧은 챕터로

한 위인에 대해서 소개해주고 있어서

지루하지 않고 더 알아보고 싶다는

느낌을 받는다

(조금 아쉬울 정도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던 인물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꺼내주니 재밌었고,

그들도 위대한 영웅으로 포장되어있을 뿐

사람의 욕망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모습이 있구나 싶었다

또한 알고있던 내용과 다른 진실을 마주하니

충격적이기도 하다

<알고보면 무시무시한 엽기 인물 세계사>은

어려운 전문 서적이 아니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든 재밌게 즐길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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