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는 여행 쫌 아는 10대 - 낯선 길 위에서 하고 싶은 일을 만나다 진로 쫌 아는 십대 2
서와(김예슬) 지음 / 풀빛 / 202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를 찾는 여행 쫌 아는 10대> 책은

홈스쿨링을 통해

나다움, 내가 원하고 좋아하는 것을

찾는 10대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초등학교 6학년 시기,

서와 저자의 아버지께서는 대학시절

교육학을 공부하며 "홈스쿨링"을 알게됐고,

부모님이 함께 홈스쿨링에 대한

공부를 했다고 한다

그리고 많은 고민 끝에 부모님은 저자에게

홈스쿨링 이라는

삶의 큰 터닝포인트의 계기를

알려준 것은 아닐까

모험

안전하고, 익숙한 것을 선호하는 나에게는

딴세상 이야기 같다

물론, 어릴 적에는

홈스쿨링 하는 아이들이 부럽기도 했다

지겹고 힘든 학교 생활을 하지 않을 수 있기에..

하지만 막상

'내 자녀를 홈스쿨링 시킬 것인가'

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과연 흔쾌히 시작할 수 있을까?

모험가득한 위험천만한 여행을 말이다

홈스쿨링

또한 홈스쿨링을 하는 친구들을

지속적으로 만나본 적 경험이 있었는데

안타깝게도 그 친구들은

학교 생활을 동경하는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내 생각에 그 이유는

홈스쿨링 했다 라는

좋은 결과를 보여줬으면 하는

부모님의 강압적인 면이 많았기에

홈스쿨링을 힘들어하고

학교를 다니는 친구들을 부러워 했던 것 같다

서와 저자는 부모님의 홈스쿨링에 대한

제안을 받았고,

부모님은 자신에게 좋은 것을

소개해줬을 것이다 라는

부모님의 신뢰를 통해

홈스쿨링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고 전한다

그리고 자신이 선택한 길이기 때문에

저자의 부모님은 끝까지 저자를 믿어줬다

계획도, 실행도 모두 저자가

혼자 개척할 수 있도록 말이다

불안이라는 구멍

10대 였던 저자가 이런 깊은 생각을 하고

자신이 좋아하고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스스로 용기있게 시작해 본

실행력은 어른인 나조차도 본받고 싶다

밥상 차리기 위해

시장보기와 요리,

학교너머에서 청소년 기획단 활동을 통해

걷기 여행과 캠프 생활,

청소년과 청년들이 함께

300일 동안 전국 유랑하는 프로젝트인

공감 유랑,

농사와 21살 때 산티아고 순례..

저자는 불안이라는 커다란 구멍을

무서워 피하지 않고,

그 구멍 속에 한 가지, 한 가지

자신만의 이야기를 쌓아갔다

어느새 자신만의 방식과 이야기로

탄탄하게 구멍을 매운 저자의 이야기,

내가 진짜 좋아하고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홈스쿨링 시켜달라고 할까봐

아직은 불안하기만 하지만 ㅋㅋ

아이들이 읽고,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

곰곰히 생각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낯선 길이라도 용기있게 선택할 수 있는

실행력을 가진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간접 체험 해봤으면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