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답답할 때 꺼내보는 책 - 정신건강의학 전문의가 들려주는 현대인을 위한 마음 처방전
김민경 지음 / SISO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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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마음이 답답할 때 꺼내보는 책>은


정신건강의학 전문의인


김민경 저서이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그래서 다양한 사람들과 


일상 속 수많은 일들에 상처받고,


상처를 주고 있다



또한 인류 재앙인 전염병,


코로나 19 로 인해


더욱 세상에 단절되고



마음에 여유가 줄어든 현대인들에게


마음 처방전을 전하고 있다


면역력


화병, 적응 장애, 자존감,


음식중독, 직장 내 스트레스,



대인관계, 고3병, 상실감,


조울증, 자살, 분노 조절 장애,


조현병,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



어찌 보면 감기처럼


스트레스가 쌓이거나,


면역력이 떨어지면 


쉽게 걸릴 수 있는 질병들에 대해서



차근차근 왜 그런 갈등이 생기고,


상처받게 되는지,


나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그릇


책에서는 


인생에서 쉽게 어려움을 느끼는 이유로


너무나도 쉽게 비유 해 준다



내가 가진 물 그릇의 크기가 



너무 작다면


소금 한 티스푼만 넣어도


너무 짜서 마시지 못할 것이지만,



자신의 그릇이 큰 저수조 같다면


소금 한 스푼 쯤이야,


감칠맛 정도로 느낄 수 있다



_156쪽


UCLA 의대 교수 대니얼 시겔





같은 문제여도 누구는 이겨내는


건강할 수 있고,



어떤 이는 주저앉아 일어서기 힘들 수 있다



이해


<나는 정신장애 아들을 둔 


아버지입니다> 라는 책에서



자살률 1인 한국과 다르게


핀란드는 조현병과 같은 병도



가족과 이웃주민들 모두가


환자를 이해하고, 대화하며


쉽게 걸릴 수 있는 감기처럼


함께 이겨낸다고 한다



물론 <나는 정신장애 아들을 둔


아버지입니다> 책은 



조현병으로 힘들어하는 아들을


보살피며 쓴 이야기였기 때문에


조현병이라 콕 찝었지만,



어느 병이던 똑같을 것이다



환자에게 불편한 편견의 시선을 두면


상황이 악화될 뿐,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닌 


병의 증상임을 이해하고,


함께 치료에 동참하는 태도가


정말 중요한 것 같다


예측가능 한


다음 달에 중요한 승진 시험이 있고,


작년에 당뇨병 진단 받아 


매달 병원에 가야 하는 상황이라면



우리는 그럭저럭 잘 이겨낼 가능성이 큽니다



승진 시험은 미리 예견된 것이고,


당뇨병을 진단받았을 당시는 


충격이 컸겠지만



그 사이 충분한 시간이 있어


병을 관리하고 예측할 힘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_222쪽


커다란 그릇에 담긴 비극은


숟가락으로 조금씩 


떠주는 것이 최고다.



신경외과 의사 폴 칼라니티 저서


<숨결이 바람 될 때> 중



조곤조곤 실제 상담을 받는 듯한


느낌을 주는 책이다



질문과 대답 형식으로


많은 상담자들이


궁금해 하고, 치유하고 싶어하는



상처들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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