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종류>는
초등 친구들이 혼자 읽어보기 좋고,
부모님과 함께 읽어 봐도 좋은
눈높이의 책이다
하드커버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표지의
책은 7가지 동화로 이루어진
어린이 동화책이다
7가지 동화 모두
어린 친구들이
일상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일들에서
풀어나가 더욱 몰입하기 좋은 것 같다
이메일 보이스피싱
이메일로 다가온 보이스 피싱
항상 보이스피싱, 사기 등
이런 사건들은 주로 대상이 어른인데
초등학생에게도 충분히 겪을 수 있겠고,
어린 마음에 얼마나 깜짝 놀랐으며
누구에게도 쉽게 말 못할 내용이라
얼마나 조마조마 했을지
안타까웠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주인공 연주는
용기있게 밝혔고,
다시는 보이스피싱을 당하지 않겠다
다짐했을 것 같다 ㅎㅎ
용기
인상깊었던
"고무 이빨이 필요한 순간"
이야기에서는
주인공 원욱이는
우연히 친구에게서 용기를 주는
고무 이빨을 얻게된다
스스로도 유치하다고
이런 장난감 고무 이빨이
어떻게 용기를 주겠느냐
코웃음을 쳤지만
정작 용기가 필요한 순간에
사용해보니 의심만 했던
고무 이빨의 진정한 힘을 느끼게 된다
그러면서 평소 용기가 부족해
마음 속 깊은 곳에서
끙끙 거리던 문제들을 해결하게 된다
이혼 후 자주 못 만나는
아빠와 만날 수 있게 되고,
아빠와 함께 하고 싶었던 일들을 하며
소원성취하게 된다
거짓말
전화로 원어민 선생님과
영어로 대화하는 친구가
부러운 나머지
자신도 영어 과외 중이라고
거짓말하게 된 주인공 중훈.
한 번 거짓말로 시작된 이야기는
종잡을 수 없이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게 된다
결국 외국인 선생님과
과외 인증샷 3번을
찍어 보여주기로 한 중훈이는
내가 왜 그런 거짓말을 했을까
후회가 들었지만
거짓말이었다고
사실대로 말할 용기가 나질않는다
그러던 중 우연히 만나게 된
외국인 노동자 탕구안 씨
탕구안의 안타까운 사연을 해결해주며
친구들에게 거짓말 했던 부분이
해결된다
대머리
주인공 영수네 반에 아빠가
학부모 수업 진행으로
특별 수업 선생님으로 가게된다
하지만 막상 아빠를 소개하려니
대머리인 모습에
친구들이 자신을 놀리면 어쩌지 하는
걱정과 압박이 느껴진다
그러면서 가발을 써주면 안되겠느냐
부모님께 이야기 했지만
오히려 아빠에게 상처만 안겨주게 된 영수,
그럴 의도는 아니었는데..
상처 받은 아빠와 엄마의 모습에
불효자식이 된 것처럼
마음이 무겁다
아빠가 학교에 찾아오는 당일.
친구들이 선망하는
아빠의 모습으로 찾아와
인기만점 스타가 된다
(평소 불고기 피자만 사주는
친구 아빠와 다르게
영수 아빠는 슈퍼치즈 도우,
슈퍼라지 사이즈의 피자를
마음껏 먹을 수 있게 시켜준 것이다 ㅋㅋ)
흔히 아이들이 할 수 있는 실수와
마음들을 엿보여주며
이야기가 전개가 됐기 때문에
더욱 읽는 내내 너무 재밌었다
어린 독자들도 이 책을 통해서
눈앞에 닥친 상황들에
너무 당황하지 않으면서
현명하고 지혜롭게
대처 할 수 있겠다
그리고 직접 겪어보지 못한 상황이라도
읽는 내내 따뜻한 마음을
함께 품을 수 있을 것 같아
얼른 오후에 읽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