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기 위한 백 걸음
주세페 페스타 지음, 김난주 옮김 / 할배책방 / 2021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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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날기 위한 백 걸음>의


주인공 루치오.


​


시각장애를 가진 


소년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등장인물


루치오 : 5살부터 점점 


초점을 맞추는 힘을 잃어가지만


​


앞이 보이지 않아도


모든 일에 스스로 대처하는


방법을 터득한다


​


5년 인생에서 본 사물과


사람의 이미지를 뇌에 저장해


뛰어난 기억력으로 


​


실제로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을 갖는다


​


인생을 즐기는 건


앞이 보이는 사람의 특권이지,


​


보이지 않는 사람은


암흑세계에서 외롭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


​


하지만 그건 잘못된 생각이지.


​


보이지 않아도,


매일 즐겁게 사는 사람들도 많아.


69쪽 루치오 고모, 베아의 말


루치오의 고모 베아 : 


​


긍정적인 마인드가


루치오를 더 대단하고, 자유롭고, 


강하게 키울 수 있는 원동력이다


​


앞을 보지 못하는 루치오에게


여행의 기쁨과


가슴벅찬 설레임을 선물한다


​


그래서 1년에 한 번


루치오와 함께 여행을 다니고,


트레킹하러 산장을 찾아간다


​


키아라 : 산장 주인의 손녀


​


루치오와 이야기하며


새롭고 중요한 것을 배우게 된다


​


티치아노 : 루치오, 베아, 키아라와


함께하는 산행에서


가이드 역할을 해준다


​


독수리 : 자주 꾸는 악몽에도 나오고,


​


루치오는 독수리를 보며


자유로움을 갈망한다 


​


어린이 동화책


<날기 위한 백 걸음>



줄거리


주인공 루치오는 


앞이 보이지 않는 소년이지만


​


다른 사람의 도움없이


자신의 힘으로 해내려는


욕구가 강한 아이다


​


위험한 산행에도


어른에 걱정과는 다르게


잘 해내가는 모습에 대견스럽다


​


손을 잡고 함께 이동하고 싶은


고모 베아와


​


앞은 볼 수 없지만


어린애가 아니라고 ! _15쪽


생각하는 루치오


​


두 사람의 타협점은


스카프를 이어 잡고


함께 하는것으로 결정한다


​


"백 걸음"이라는 산장에 머무르며


' 악마의 머리 '까지 


트래킹 계획을 세운다


​


그러던 중 독수리를 납치해


팔아넘기는 밀수꾼을 만나


독수리가 위험에 빠진 상황을 알게 된다


​


독수리의 운명은,


​


앞이 보이지 않는 장애물이 있지만


루치오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


가슴 졸이며 지켜보게 된다


​


어린이 동화책


​


날기 위한 백걸음


책 제목에서 나오는 백 걸음은


산장 이름이면서


​


루치오가 동경하는 독수리처럼


비행하기 위한 


도약의 발걸음 수이다


도움


루치오는 자신의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스스로 하는 방법을 터득한다


​


고집스러운 면도 있지만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겠다는


따뜻한 마음에서,


​


더이상 타인에게 


상처받기 싫은 몸부림이다


​


그러면서 많은 것을 


공감하고 공유하는 친구, 


키아라를 만나


도움 받는 방법을 배운다


다들 누군가에게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어.


​


누구에게나 할 수 없는


일이 있다고.


141쪽 키아라의 말


​


어린이 동화


<날기 위한 백 걸음>에서는


​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데에 있어


서툴은 아이들의 모습이 나온다


​


사실 아이 뿐아니라


어른인 나 조차도 표현하는데 있어


​


" 다른 사람 눈에


나는 어떻게 비추어 보일까 "


​


많이 두렵고 불안하다


​


서툴지만 자꾸 자신을 표현하면서


세계가 넓어진다는 것을 깨달은


루치오와 키아라의 모습처럼


​


독자에게 많은 용기를 줄 수 있는 책이다


​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이 느끼는


풍부한 오감의 관점을


아이와 함께 다시 읽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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