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과 출산을 하면서 엄마가 된 저자는
엄마의 역할 또한 자신있게 해낼 것이라 믿었다
책만 많이 읽으면 육아심리, 아이의 성장과정,
양육방식을 모두 터득했다고 말이다
하지만 현실에서 연년생 두아이를 키우면서
엄마라는 업무는 책으로 능통해 질 수 없는
영역이라 깨달았다
그래서 심리학에 대해서 공부하게 됐고,
스스로의 마음을 들여다 본
계기가 됐다고 한다
그러면서 다른 사람이 아닌
온전히 자신에 대해 탐구하는 마음으로
상담심리를 공부했다
자신 내면에 덜컹거리고 있는 것들을
찾아내기 위해 노력했고,
온전히 자신의 마음과 마주하게 되자
마음을 힘들게 하던 아픔이
조금씩 치유됐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