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바운드 하트
클라이브 바커 지음, 강동혁 옮김 / 고블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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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원작 소설만의 압도적인 감각 묘사, 내면 묘사

각 주인공들의 상징성과 그 상징에 기반한 해석은 영화보다 소설이 더욱 넓은 여지를 남겨둔다. 클라이브 바커가 영화화 할 때 이런 내면 묘사나 감각 묘사를 못해서 시각적 비주얼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하던데 이해가 가는 부분.

 

영화가 영화 서사에 맞게 관객들에게 더 친절하고 구제적으로 조정되었다면, 소설은 문장부터 상당히 시적이다. 그리고 암시적으로 주인공들 인생사를 묘사해서 해석적인 여지를 준다. 고어함은 단순한 잔인 묘사가 아니라. 분명 피 터지는 고어가 있긴 한데 은유적이고 예술적이라는 생각이 드는 문장들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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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바운드 하트
클라이브 바커 지음, 강동혁 옮김 / 고블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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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에 읽을 정도로 가독성이 좋았던 소설.
1쇄본 한정 빨간색 덕분에 더 고어하게 느껴졌다.
(요즘 다른 책도 다 이런 배열이던데 유독 배열에 대한 악플이 많아서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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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니피그의 뱃살을 함부로 만지지 말라
이규락 지음 / 아작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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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치명적인 표지를 보고 어떻게 이 책을 구매하지 않을 수 있을까.
하지만 정작 치명적인 것은 이 책에 실린 소설들이었다. 처음 읽으면 어이없고 웃기지만, 내용을 곱씹을수록 탄탄하다.

그러니, 이 책을 함부로 만지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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