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드리안 : 질서와 조화와 균형의 미 예술가들이 사는 마을 10
정은미 지음, 이현 미술놀이 / 다림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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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추상미술에 대해 재미있게 소개해 줄 수 있는 책

다림출판사의 <몬드리안 - 질서와 조화와 균형의 미>를 읽어보았습니다.
표지부터 몬드리안의 대표작이 딱!
저자는 정은미, 이현.

이 책은 추상미술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다양한 그림자료들이 수록되어 있어요.
아이들과 함께 해 볼 수 있는 미술놀이가 소개되어 있다는 점도 장점이지요.
여기 나온 미술놀이 활동을 함께 해 본다면 아이들이 미술을 한층 폭넓게 이해하게 될 것 같아요.

요즘 유행하는 미니멀라이프, 미니멀리즘의 시작이 몬드리안이었다는 사실.
질서와 조화와 균형의 미. 바로 미니멀리즘의 지향점과 같아요.
가장 단순한 것이 가장 아름답다는 진리를 보여주지요.
자연 속의 나무 한 그루가 화가의 눈을 거쳐 화폭에서는 선들로 그어진 나무 한그루가 되는 것을 통해 아이들에게 추상이 뭔지 설명해주었어요. 
이 책에는 동양화와 추상화의 공통점 처럼 아이들에게 알려줄 수 있는 예시들이 많이 나와요.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읽는다면 추상미술을 이해하는 데 더욱 도움이 될 것 같아요.다림 출판사의 다른 시리즈들도 읽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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