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라서 고마워요 - 엄마의 마음을 따뜻하게 읽어주는 이야기
잭 캔필드.마크 빅터 한센 지음, 노혜숙 옮김 / 아침나무 / 2017년 9월
평점 :
절판


 

엄마를 위한 닭고기 수프인 

엄마라서 고마워요를 읽어보았습니다.

책의 저자가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의 저자네요. 사실은 편집자인거죠.

이제 막 엄마가 되어 육아의 터널을 지나고 있는 엄마들은 그 힘듦을 공감받을 수 있을 거에요.

아가에서 벗어난 엄마들은 그 시절을 추억하며 웃으며 울며 그리워하며 읽을 수 있을 거구요.

사실 이 책을 지하철에서 읽다가 막 눈물이 흘러서 부끄러워 혼났네요^^

여러 사람들이 짧게 쓴 수필의 모임집인데요, 

육아체험과 엄마로써 성숙해 가는 과정에 대한 솔직한 경험담을 읽다 보니

많은 공감과 위로를 받았답니다.

삶 속의 진솔한 이야기도 감동적이었지만

스토리와 스토리 사이에 실려져 있는 모성에 관한 인상파 화가들의 삽화와 격언에서도 많은 감동을 받았답니다.

곧 태어날 아가를 기다리고 있는 초보맘이 있다면 선물해 주고 싶어요.

육아헬이라고 하지만 힘들 때 슬며시 여기 있는 선배맘들의 이야기를 읽어본다면

엄마가 된다는 것이 얼마나 경이롭고 기쁜 일인지 알게 될거라구요.

옛 시대의 그림, 미국의 스토리지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엄마는 정말 위대하네요.

저 역시 엄마가 될 수 있어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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