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생활 영단어 Step by Step - 가장 알기 쉽게 배우는 초등 영어 Step by Step Book 6
이수용 지음 / 반석출판사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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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석출판사의 step by step 시리즈 생활영단어 6권을 만나보았어요.

스텝 바이 스텝 초등 영어 시리즈는 총 6권으로 구성되어 있고

1,2권은 이지영어

3,4권은 기본영어

그리고 5,6권은 생활영어 입니다.

우리 첫째는 6학년이므로 6권이 맞는 단계인 것 같아요.

그렇지만 영어는 아이들마다 수준이 천차만별이니 자녀의 영어 실력에 맞추어 교재를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총 30일간 단어와 exercise로 구성되어 있고 리뷰테스트도 6회 첨부되어 있어요.

하루 분량도 크게 부담되지는 않으므로 여름방학기간을 이용해서 초등 영단어를 정리하기 딱 알맞은 교재더라구요.


이 책의 장점은 서두부분에 발음기호가 나온다는 점이에요.

요즘 아이들은 어릴 때 파닉스를 배우고 듣기를 많이 하는 공부를 해온다는 점은 좋은데

의외로 발음기호를 보고 발음을 못 읽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발음기호를 제대로 익혀두면 앞으로 어떤 영어 단어가 나오더라도 음원없이 사전에서 찾아서 소리를 익힐 수가 있죠.

이건 한국어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의외로 한국인이라도 국어의 정확한 발음을 모르는 경우도 많죠...


아무튼 잠깐 옆길로 샜는데....

우리 딸 프리테스트 한 것을 보니 이미 알고 있는 단어가 많았어요.

그렇지만 써 보면서 정확한 스펠을 알고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겠더라구요.

의외로 딕테이션을 해보면 글자모양과 뜻만 대충알고 있어서 읽을 수도 있고 해석도 가능하지만

철자 한 개씩을 빠뜨린다거나 할 수가 있더라구요.

공부는 한 땀 한 땀 정도로 해나가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내가 제대로 쓸 수 있는 글자를 못 읽는 경우는 없고,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을 못 듣는 경우는 없으니까요.

말하기, 쓰기, 암송이 외국어의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각 단어마다 뜻과 함께 예문, 그리고 예문의 해석이 나와있어요.

단어를 공부할 때 예문과 함께 공부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아주 중요한 습관입니다.

그런데 울집 녀석들도 이 부분은 아직 습관이 안 되어 있어서 앞으로 노력을 기울여야 할 부분이네요.


엑서사이즈는 읽고 푸는 문제와 듣고 푸는 문제로 구성되어 있구요.

mp3 음원이 담긴 cd가 교재와 함께 제공됩니다.

cd 플레이어가 고장이 나서 아직 듣고 푸는 문제는 수리 후에 몰아서 풀어보려고요.

전체적으로 구성이 간결하면서도 깔끔하게 편집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학습하기 용이하겠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반석출판사의 영단어 따라쓰기나 영단어완전정복 같은 다른 교재도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출판사에서 교재를 제공받아 직접 사용해보고 남기는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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