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도라 문, 캠핑을 떠나다 이사도라 문 시리즈 2
해리엇 먼캐스터 지음, 심연희 옮김 / 을파소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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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도라 문 시리즈 중 첫 번째 학교에 가다 에 이어

두 번째로 출간 된 캠핑을 떠나다 를 만나보았다.

올해 열두 살이 된 우리 딸은 이 책이 집에 도착하자마자 단숨에 그 자리에서 다 읽어버렸다.

그 만큼 이 책은 매력적인 책이다.

일단 표지가 핑크와 블랙과 반짝이!!! 우와~~~완전 소장각이다!!!!

핑크와 블랙의 예쁜 삽화 페이지도 많다. 그림체가 예뻐서 더욱 눈길이 갔다.

그리고 내용이 이사도라 문 가족이 캠핑을 가서 캠프파이어를 하고 마시멜로를 구워먹는 등 뭔가 경험했던 추억을 생각나게 하는 내용이다. 물론 마법지팡이로 마법을 부려 인어까지 만나게 되지만...

리얼리티와 환타지가 만나는 순간은 역시 언제나 재미있다.

사실 이사도라 문 학교에 가다는 아직 읽어보지 못했는데, 캠핑을 떠나다 를 읽고서 이 시리즈도 모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사도라는 엄마는 요정, 아빠는 뱀파이어이지만 내용은 우리 딸 처럼 소녀들의 이야기라 흡입력이 어마어마하다.

이사도라 문과 함께 캠핑을 떠나 흥미진진한 모험에 동참할 소녀들, 그리고 아직까지 소녀감성을 간직한 나 같은 엄마들에게 강추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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