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의 사람 - 말씀의 맛에 사로잡힌 삶
이규현 지음 / 두란노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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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로 교회 목사님인 이규현 목사님이 쓰신 묵상의 사람을 읽어보았다.

크리스찬으로써 말씀과 기도의 중요성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그 연장선의 묵상에 대해서는 잘 몰랐는데
이 책을 통해 묵상에 대해 도전받게 되었고 나름 큐티(Quiet Time )하는 사람이라는 스스로에 대한 착각이 깨어지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짧게 읽고 짧게 생각하고 대충 기도하던 나의 악습관을 고치는 기회로 삼아야겠다.
주일에 교회에 가서 설교를 듣고 교회공동체 사람들과 교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신앙의 성장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묵상이 필요하고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혼자 있어도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잠잠히 하나님과 대화하는 시간으로 묵상의 기쁨을 누려야겠다.
말씀과 기도와 묵상이 습관이 되어있지 않은 나같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챕터 말미마다 던져지는 질문들도 좋다.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을 스스로 찾다보면 나의 갈 길이 보일 것이다.
저자인 이규현 목사님은 시편1편 강해를 통해 자연스럽게 크리스찬의 삶의 방향성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그 길의 나침반 역할을 할 묵상 이라는 방법에 대해서도 아주 구체적으로 소개해주고 있다.
큐티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다? 라는 생각을 나도 했었고 지인들도 그런 질문을 던진 적이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많은 의문점이 해소되었다.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기억에 남는 문장>
매일 말씀을 묵상해 말씀으로 풍성해지면 우리의 영혼이 단단해지고 힘이 생깁니다. 영혼에 힘이 생기면  삶의 외부적 요인, 외부적 압박, 외부의 유혹을 거뜬히 이겨 낼 수 있습니다. 그때 우리의 삶에서 어둠이 사라지고, 염려가 떠나가고, 자유와 평안이 찾아오고, 풍성함이 이루어집니다. (1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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