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이

모차르트; 소나타 4,8,16번( K.282, 310, 545 ), 쇼팽; 에튀드,
모짜르트 (Wolfgang Amadeus Mozart), Sviatoslav Richter / euroarts / 2008년 7월

급이 다른 피아니스트.  

굳게 다문 입술과 턱이 발사하는 레전드급의 포스.  

천재의 괴팍함은 콜렉터에겐 또다른 매력에 지나지 않는다.

보너스의 쇼팽에튀드는 이미 유튜브등에서는 유명한 영상 

'믿거나 말거나' '세상에 이런 일이' 수준의 연주를 접할 수 있다. 

이런 빠순이 수준의 활자따위를 남겨서야 어디 될법한 말인가 만은, 

압도적인 예술에 경도되는 것은 나의 취미이자 즐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