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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학년의 사생활 - 학교에 입학한 여덟 살 아이들의 진짜 속마음
김지나 지음 / 한울림 / 2015년 1월
평점 :
나는 아직 미혼이라 그저 내 어릴적 이야기라고만 생각했는데 저자인 김지나 선생님은 자녀를 키우면서 초등학교 교사라서 남다른 아이들에 대한 태도나 애정이 느껴 집니다. 이 시대의 진정한 선생님의 모습으로 학생 한명 한명 개성과 성격을 다 파악하고, 문제점은 고쳐주고, 잘 지도해 주시니 이런분이야 말로 대한민국을 이끄는 애국자가 아닌가 합니다.
폭력적이었던 무영이가 점저 선생님의 마음을 이해해 가면서 잘 적응해 나가는 모습을 봤을때 아이들의 문제는 어른들이 잘만 지도하면 얼마든지 개선될 수 있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