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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힌 부동산 절세의 비밀 - 양도.증여.상속의 모든 것
김용민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1월
평점 :
요즘 관심이 부쩍 많아진 부동산에 관련한 책을 읽었어요.
뉴스를 보면 아파트 값이 하락한다 어쩐다 말들이 참 많잖아요.
실제로 제가 살고 있는 동네도 호가보다는 가격이 내려가고
매매가 거의 사라진건 맞는거 같아요.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집 값
집 값이 올라갈때 팔아도 내려갈때 팔아도
세금 문제에서는 자유로울 수가 없습니다.
저는 전에 은행에서 일을 하면서
세금 관련해서 교육도 받았었어요.
은행에 오시는 고객님들 중에는 종합부동산세를 내시는 분들이 많아서
연말이 되면 세금 내시기 편하게 서류를 떼어주는 일도 많이 했었거든요.
세금도 은행원들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부분이라서 공부를 많이 했었는데요
세금은 참 많이 어렵다는거~~~
세금이 많이 어렵지만 쉽게 풀어주는
양도 증여 상속의 모든것에 관한 책이 나왔어요.
기막힌 부동산 절세의 비밀입니다.
아는 만큼 절세한다!
세금 상식을 늘리는 법
◆부부 공동명의로 절세하라
◆종합부동산세는 왜 부담이 클까?
◆자금출처조사에 이렇게 대비하라
◆보유기간 2년, 거주기간 2년 미만도 비과세 받을 수 있다
◆다주택자주택의 중과세 판정방법 및 중과세율은?
◆다주택자가 중과세를 피하는 방법은?
◆주택임대사업자 등록이 유리할까? 불리할까?
◆증여가 유리할까? 상속이 유리할까?
◆현금보다 부동산으로 증여하라
◆부친 사망 후 10년 이내 모친 사망 시 이렇게 절세한다
평소에 궁금했던 내용이 다 들어있답니다.
이렇게 어려운걸 지금 내가 알아야해?
라고 생각하실수도 있겠지만 알아두면 약이 되는 부동산 절세의 비밀
지금부터 알아볼께요.
희는 작년에 정말 운 좋게도 좋은 곳에 다자녀로 청약 당첨됐어요.
그래서 부부 공동명의에 관심이 많아요.
세금 종류별 공동명의의 절세 효과에 대해서 설명이 나와있어요.
양도세 관련해서는 누진세율을 적용하는 경우는 절세에 유리하고
단일세율을 적용하는 경우에는 절세에 효과가 없다.
증여세는 개인별 과세 및 누진세율 적용으로 절세에 유리하다.
상속세는 누진세율 적용으로 절세에 유리하다.
취득세와 재산세는 절세 효과가 없다.
종합부동산세는 개인별 과세이므로 절세에 유리하다.
임대소득 금융소득은 개인별 과세 및 누진세율을 적용하므로 절세에 유리하다.
절세의 대명사처럼 여겨졌던 공동 명의가 요즘은 빛이 바랜거 같아요.
양도세를 낼때에는 공동명의가 유리하고
종부세를 낼때엔 2주택자의 경우 단독명의가 유리하다고 합니다.
세금은 정말 너무 여려워요 ㅠㅠ
동산을 보유한 사람에게 과세되는 세금이 보유세죠.
보유세에는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가 있어요.
재산세는 누구나 알다시피 재산이 있으면 내는거고
종합부동산세는 일정가액 기준을 초과하는 주택이나 토지를 보유한 사람들이 내는 일명 부자세라고도 합니다.
종부세는 누진세율이고 개인별 과세이므로 전국에 있는 부동산을 개인별 유형별로 합산해 과세해요.
이렇게 많은 재산이 있는 사람이 있을까 하겠지만 있더라구요.
자금출처 조사에 대비하라
거액 재산취득, 채무상환 시 자금출처 조사대상이다.
저금출처 조사란 재산취득, 채무상환, 해외송금, 신용카드결제 등에 사용된 거액의 자금이
자력으로 조달한 것이 아니라고 인정될 때
과세 당국이 해당 자금의 출처를 확인하는 것이에요.
소명 금액은 취득자금의80%와 취득자금 2억원 중 큰 금액 이상이다.
모든 경우가 해당되는 것은 아니고 그 동안 국세청에 신고된 소득 자료를 감안할때
자력으로 자금 조달이 가능한 경우라고 인정되면
자금 출처 조사 대상에서 제외 될수도 있다고 합니다.
초등학생 명의로 아파트 당첨을 받았다거나
주택을 소유한 경우 그런 경우가 해당이 되겠죠?
고가의 주택을 취득하게 되면 자금출처 조사에 미리 대비를 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납세자의 권리가 부당하게 침해 될 경우에는 권리보호 요청 제도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제도를 활용해서 불이익이 당하는 경우가 없도록 해야 할거 같아요.
즘 가장 많이 듣는 말이에요.
고가 주택은 왜 똘똘한 한 채일까?
고가주택이란 양도 당시 주택의 실지거래액이 9억 원을 초과하는 주택을 말해요.
고가 주택이 1세대 1주택 비과세에 해당되면 양도가 9억원 까지는 비과세이고,
9억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만 양도세가 과세가 됩니다.
만일 고가주택을 1세대 1주택의 비과세 요건을 갖추고,
장기간 보유로 장기보유특별공제를 충분히 받는다면
9억원 초과 분에 대한 양도세는 전체 양도차익에 비해서
걱정 하지 않아도 되는 수준이 되는것이죠.
양도가에서 공제받는 필요경비 증빙자료를 챙겨라
아파트를 구입할때 취득세, 중개수수료 및 집수리 경비 등 여러가지 비용이 드는데
이러한 경비들은 나중에 집을 팔때 양도가액에서 공제를 받을수 있어요.
이러한 필요경비로 인정받는 항목의 범위는 표와 같습니다.
증빙서류가 있어야만 인정 받을 수 있으니계산서, 세금계산서, 현금영수증, 신용카드 매출전표 등을
잘 보관해두세요.
입주권과 분양권의 차이점을 아시나요?
저는 분양만 받아봤지 입주권이라는건 본적이 없어요.
그래서 두개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입주권은 재개발 재건축 사업 추진과정에서 조합원이 관리처분계획의 인가로 인해
취득한 신축주택 입주자로선정된 지위로서,
관리처분계획 인가부터 신축주택 준공까지 주택을 취득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분양권은 재개발, 재건축사업 추진과정에서 조합원이 아닌
일반이이 일반분양으로 청약에 의해 당첨된 권리로서
분양 계약부터 신축주택 준공까지 주택을 공급 받을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아파트 분양권을 세금 없이 파는 방법이 나와있는데요
최근에 수도권에서 분양한 아파트는 대부분 전매제한 금지라서 김대표 팁이 크게 의미가 없어요 ㅜㅜ
다주택자의 중과주택 수 판정 기준은?
수도권 광역시 세종시 주택은 중과주택 수에 포함한다
기준시가 3억 원 초과 주택은 중과주택 수에 포함한다.
중과주택 수 계산시 다음 사항을 유의해야 한다.
중과세를 피하는 방법은?
1. 1거주주택 외의 주택은 장기임대 주택 또는 장기가정어린이집으로 등록 한 후 1거주주택을 비과세 요건을 갖추어 양도한다.
2. 조정대상지역에 있는 중과세 배제주택을 먼저 양도한다.
3.조정대상 지역 외의 주택을 양도한다.
4.양도차익이 적은 주택을 양도한다,.
5.부담부증여를 활용해 자녀에게 증여한다.
6.주택(건물)을 멸실한다.
주택이 여러채인 다주택자 분들은 주택임대사업자가 유리할지 고민이 많으실거 같아요.
장단점에 대해서 알아볼께요.
주택임대사업자등록 시 장점은 세제혜택이다.
1.소득세법상 세제혜택
임대주택 양도 시 중과세 배제
1세대 1주택 비과세 판정 시 주택 수에서 제외
조정대상지역에 소재하는 경우 2년 이상 거주 요건을 미적용
2. 조세특례제한법상 세제혜택
종합소득세 감면(30%,75%)
장기보유특별공제 추가공제(최대 70%)
양도소득금액 감면 또는 면제
3.종합부동산세법상 세제혜택
종합부동산세 비과세(종부세 합산배제)
4.지방세특례제한법상 세제혜택
취득세 감면(50%) 또는 면제
재산세 감면(25%,50%,75%) 또는 면제
양도소득금액 감면 면제 시 지방세 면제(농어촌특별세 20% 과세)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겠죠?
의무임대기간을 준수해야 하므로 양도 시기 조절이 어렵다.
임대 소득에 대한 종합소득세 부담이 증가한다.
연간 임대보증금 또는 임대료 인상이 5% 이내로 제한된다.
건강보험료 부담이 증가한다.
임대사업자등록, 사업자등록, 임대차계약서 작성, 임대 조건 신고, 종합소득세 신고 등 행정사항이 불편하다.
여러 불편사항이 있기에 아직도 많은 분들이 임대사업자 등록을 꺼려하시는 분들이 많을걸로 알고 있어요.
장기적으로는 임대사업자등록을 하는 편이 유리하다고 합니다.
저도 임대사업자 등록을 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상속재산 분할 시 절세방법
1.공동지분으로 상속하지 않는다.
공동상속인 간에 상속재산 처분 시기에 대한 이견으로 분쟁이 발생할 수 있다.
2. 공동상속주택은 무주택자인 자녀의 지분을 가장 크게 한다.
주택 수 계산 시 상속지분이 가장 큰 자의 소유주택으로 보기 때문이다.
3. 배우자에게 가치 상승이 적은 재산을 분배한다.
향후 배우자의 상속재산을 줄일 수 있다.
4.금융재산은 배우자에게 분배한다.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장해드릴 수 있고,
금융재산의 소진으로 배우자의 상속재산을 줄일 수 있다.
5.배우자에게 최대한 많이 배분한다.
배우자 상속공제가 크므로 상속세를 절세 할 수 있다.
6.연대납세의무 제도를 활용해 배우자가 자녀의 상속세를 대신 납부해준다.
자녀의 상속세 부담을 덜어주고 향후 배우자의 상속재산을 줄일 수 있다.
부친 사망 후 10년 이내 모친 사망 시 이렇게 절세한다.
단기간 재상속을 고려해 1차 상속재산을 배분한다.
모친에게 법정상속재산만큼 배분한다.
모친이 자녀의 상속세를 대신 납부한다.
금융재산은 모친에게 배분한다.
2차로 모친 사망시 상속세 절세 전략은?
단기재상속 세액공제를 받는다.
6개월 내에 상속세를 신고해 신고 세액공제 3%를 받는다.
제가 은행에서 근무할때
건물도 있고 아파트도 몇채 있는 부자 고객님 중에
종신보험을 한달에 백만원이상 내시는 분들도 봤어요.
몇억짜리로 가입하고 그 보험금으로 상속세 내라구요.
상속세 증여세 모두 피하지 못하는 세금이잖아요.
절세를 하는 방법을 찾아가는게 당연합니다.
저희도 남편이 명퇴할때 세금만 중형차 한대 값을 내서 정말 속이 쓰라렸어요.ㅠㅠ
세금만큼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건 없는거 같아요.
당연히 나라에 내야하는 세금이지만
탈세가 아니라 합법적으로 절세하는 방법
꼭 알고 계셔야겠죠?
많은 분들이 기막힌 부동산 절세의 비밀 책 읽어보시면 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