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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 하루를 두 배로 사는 단 하나의 습관
김유진 지음 / 토네이도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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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무엇보다 “나 자신을 우선순위에 두기”를 강조하며 그 중요성을 말해 주는 것 같다. 이것이 가능할 때 비로소 미라클 모닝이 현실이 된다. 수없이 많은 계획들과 위시 리스트, 할 일 목록으로 채워진 다이어리에 진짜 실행하고 나서 지워진 또는 체크 표시가 된 항목은 몇 개였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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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로 센세의 본격 일본어 스터디 초급 2 - 일본의 이곳저곳 마구로 센세의 일본어 시리즈
최유리 지음, 나인완 그림 / 브레인스토어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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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일본여행 다녀오고 나서 일본어 실력을 지금 수준에서 조금만 더 올려보고 싶단 생각을 많이 했었어요. 학원이나 다른 수험서는 별로 보고 싶지 않았는데 그런 저에게 이 책이 딱인 것 같아요. 교양수업으로 일본어 기초가 있지만 실전 일본어는 어려운 사람들에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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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포토샵
신은파 지음 / 길벗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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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에 사서 오늘 80쪽 정도 보았습니다. 예제는 5개 정도 따라 해 보았는데, 역시 고심해서 고른 책이라 그런지 초보자에게 맞는 책인 것 같아요. 예제 따라 하는 동안 막히거나 어려운 부분 없이 너무 재밌고 신기했어요. 한 권으로 포토샵의 모든 걸 배울 순 없겠지만 입문자에겐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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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기적의 영어회화 다이어리
영어콘텐츠연구소 지음 / 넥서스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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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문장이라는, 부담감을 팍 덜어준 컨셉 때문인지 몇 달째 붙잡고 있는 정말 기적의 책입니다. 혹시라도 잊어버려서 한 달을 훌쩍 넘겨 버렸대도 3-4일이면 커버가 가능하니 끝까지 포기하지 않게 되는 비결도 있네요. 하다가 포기하는 게 가장 큰 적인데,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진짜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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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부로 나뉘어 구성된 요시모토 바나나의 최근 장편작. 최근이라고는 하나 이것이 출판되어 독자들에게 소개된 것이 최근일 뿐, 작가가 이 작품을 쓴 것은 조금 오래되었다.

작품의 주인공은 약초차를 파는 할머니를 도와 산 속에서 살던한 소녀이다. 할머니가 다른 할아버지를 만나 집을 떠나게 됨으로써 소녀 또한 태어나서 한 번도 벗어난 적 없던 산에서 도시로 떠나 오게 된다. 소녀에게는 남달리 냄새에 대한 민감성이 있다. 이것은 단순히 냄새를 알아채는 수준을 넘어 누군가의 삶, 누군가의 마음을 읽는 후각이다. 그런 소녀가 새로 시작하게 된 일은 장님 점술가를 돕는 것이다. 그의 집에 가서 손님을 맞이하고 미래를 보는 점술가의 일을 돕는다.
소녀는 산 속에서 가져온 선인장을 기르고 있다. 그러다 우연히 식물원에서 선인장을 돌보는 일을 하고 있는 남자를 만나 그들만의 조용하고 차분한 만남을 이어 간다. 아무도 모르게 자신을 돌봐 주는 이에게 좋은 기운을 내뿜어 주는 선인장처럼 둘은 서로에게 그런 존재로 자리 잡아 간다.
할머니와 떨어져 살며 외로움도 많이 느끼지만 좋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소녀는 조금씩 도시 생활에 익숙해져 간다. 그리고 남자와 함께 살기로 마음먹고 둘만의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을 때 소녀는 남자와 함께 기차여행을 떠난다. 그곳은 남자가 식물원에서 일을 하게 만든 옛 친구의 집이다. 그 친구는 어렸을 때부터 병을 앓고 있었다. 그리고 그 친구와 남자는 학교에 작은 정원을 만들고 그곳을 가꾸어 나갔다. 둘만의 비밀처럼 둘의 꿈이 고스란히 그곳에 담겨졌다. 친구는 이미 죽고 없었고 그 집에는 남자의 첫사랑, 옛 친구의 어머니가 혼자 지내고 있었다. 소녀는 그곳에서 지금껏 보지 못한 세상에서 가장 신비롭고 환상적인 정원을 보게 된다.
그곳을 다녀온 뒤 소녀는 어쩔 수 없는 남자와의 헤어짐을 예감한다. 그렇게 하는 것이 옳다고, 그렇게 하기 싫어도 결국은 그렇게 될 것임을 직감한다. 소녀가 헤어짐을 이야기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남자는 소녀가 예감한 것처럼 친구의 어머니 집 근처에 정착한다.
소녀는 이제부터는 정말 점술가의 일을 열심히 도우며 살아갈 것을 다짐한다. 그리고 할머니가 손녀의 실연을 달래 줄 마음으로 먼 곳에서 보내 준 원석 목걸이의 힘에 이끌려 점술가의 애인을 따라 타이완으로 출장을 가게 된다. 그곳에서 소녀는 사람과 인생과 꿈이 만들어 가는 가느다란 선을 어렴풋이 깨달으며 앞으로의 생에 대한 기대와 설렘의 두근거림을 느끼며 그동안 가슴 속에 쌓여 있던 마음의 찌꺼기를 흘려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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