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 나사가 풀리다 일공일삼 64
잭 갠토스 지음,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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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은 조이가 아빠를 보고 싶어하여 한 동안 아빠에게 가서 생활하는 내용이다.

그렇지만 이 책은 무언가가 좀 이상하다고 느껴졌다.

우선은 제목부터 그렇다.

내 생각에는 이 책의 내용을 봐서는 제목이 [조이, 나사가 풀리다]가 아니라 [조이,아빠와 지내다]가 더 잘 어울렸을 것 같다.

그게 아니라면 왜 제목이 그런 것인지 구체적인 설명을 달아줬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또 이 책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내용을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서로 따로 떨어져 살고 있고, 더구나 [조이] 라는 캐랙터 자체도 아주 특이한 캐랙터이기 때문에 이해 자체가 무척 힘들었다.

내가 이 책을 읽기에 너무 수준이 안 된 것인지, 너무 어린 것인지는 몰라도 분명한 것은 나에게는 좀 벅찬 내용이었다.

하지만 이 책은 또한 분명히 누군가 에게는 교훈을 주고 감동을 주는 책일 거라는 생각이 든다.

게다가 참 사람을 생각하고 또 생각하게 만드는 책인 듯 싶다.

그리고 앞으로 나올 [조이] 시리즈에 기대를 걸어보며, 책은 참 좋았지만 나에게는 안 맞아 좀 아쉬웠다는 말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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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orld's Greatest Valentine (책 + CD 1장) - 스폰지밥 네모바지 스폰지밥 챕터북 4
스티븐 힐렌버그 원작. 테리 콜린스 지음. Mark O'Hare 그림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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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학원에도 다니지 않기 때문에 영어 공부가 잘 되어 있지 않은데 영어 책을 읽는다고 하면 사실 좀 어려웠어요. 아직 단어를 많이 알지 못해서요.

그런데 스폰지밥은 제가 무척 좋아하는 캐랙터고 에니메이션으로 많이 봐서 친근감이 느껴져서 영어로도 어렵지 않게 느껴집니다.

그나마 스폰지밥이라서 듣기도 읽기도 꽤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스폰지밥은 내용이 그냥 그런 일반적인 것이 아니고 좀 독특해서 평소에는 생각하지 못 할 일들이 많이 일어나서 매우 흥미로워요.

이 책은 그 시리즈 중에서 하나인데 발렌타인데이라는 기념일을 맞이하여 친한 친구 뚱이에게 멋진 선물을 주고 싶었으나 여러 가지 뜻하지 않은 일들이 일어나면서 재미있는 사건들이 펼쳐지는 모습을 담고 있어요.

언제 봐도 재미있고 사이 좋은(?) 친구들이랍니다. ^^

에니메이션 정도는 아니지만 오디오 CD도 실감나는 편으로 지루하지 않게 들을 수 있고 좋았어요.

아직은 아니지만 계속 듣고 읽다 보면 영어에 귀도 뚫리고, 입도 열리게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좋아하는 스폰지밥 캐랙터와 함께이기 때문에 더 즐거운 것 같습니다.

그래도 늘 아쉬운 것은 영어 책에 번역판도 넣어 주시면 참 좋겠다는 것입니다. 아직은 영어 실력이 부족해서 답답합니다.
하지만 열심히 공부해서 술술 스폰지밥 시리즈 읽어 내고 싶은 욕심도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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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탐정의 사건노트 5 - 움직이는 인형의 집 오랑우탄 클럽 5
하야미네 카오루 지음, 오유리 옮김, 정진희 그림 / 비룡소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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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내용은 명탐정 유메미즈 기오시로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맞아 그 사건을 하나씩 차례로 해결해 가는 이야기이다.

그런데 이 책의 특징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너무 내용이 복잡하고 이야기가 뒤죽박죽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역시 내가 무척이나 좋아하는 추리 소설이라 마음에 들고 머리를 쓰게 한 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 이 소설은 매번 책이 나올 때마다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아주 재미있고, 미스터리 하면서도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그런 느낌을 주는 책이다.

그런데 내가 이런 좋은 느낌을 받기는 하였지만 솔직히 말하면

아직도 이해를 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이 책은 그 이야기 속에서 또 다른 이야기 원고가 나오는데, 그 원고의 내용이 이 책의 내용과 똑 같다는 것이다.

그래서 등장 인물들의 말이나 줄거리를 더 헷갈리게 되는 것 같았다.

그러나 계속 읽어 가다 보면 더 이상 그런 것을 신경 안 쓰고 술술 읽어 나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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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주에 갇힌 사도 세자 마법의 두루마리 4
햇살과나무꾼 지음, 이상규 그림, 노영구 감수 / 비룡소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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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민호와 준호가 마법의 두루마리를 통해 과거로 가서 역사 여행을 하고 오는 이야기

이다.

책이 지루하지는 않아서 아이들이 좋아는 하겠지만 두께도 얇은데 글씨도 크고 내용이 너무 적은 것 같아 좀 아쉬웠다.

그렇지만 이야기의 구성은 아주 좋았다.

그래도 내 생각에는 글씨 크기를 좀 작게 하고, 그냥 민호와 준호의 이야기보다는 역사이야기를 더 많이 넣었으면 훨씬 더 좋을 것 같다.

솔직히 사적인 이야기가 4장중 3장은 너무 많은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래도 영조가 사도세자를 죽였으며 그의 아들인 세손은 그 후 정조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조목조목 잘 표현하였으며 읽는 동안 지루한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으며 아~주 재미있었다.

이 책은 내용이 짧다는 나쁜 점이 있으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어서 집중을 잘 할 수 있다는 좋은 점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이 책을 다시 발행할 때는 그런 단점을 보완하여 두께는 몇 쪽만 더 늘리고 글씨는 약간 작게 하면서 내용은 지금처럼 중요한 내용을 조모 조목 잘 쓰되 앞의 이야기와 뒤의 이야기를 좀 더 자세하게 쓰면 아주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몇 장(9) 이런 장을 좀 더 늘리고 그 장의 제목만 봐도 그 장의 내용이 한 눈에 들어오고 파악할 수 있게 만들고 그림을 조금만 더 넣었으면 좋겠다.

이번에 진짜 마지막으로 책의 끝을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도록 좀 더 궁금하고 신비스럽게 끝내면 더 좋을 것 같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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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를 만드는 마법 가루 신기한 스쿨 버스 테마 과학 동화 16
낸시 화이트 지음, 김태우 옮김, 호프 갱로프 그림 / 비룡소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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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프리즐 선생님의 반 아이들이 나비 연극을 준비하려고 나비들을 관찰하려다가 리즈

라는 도마뱀의 실수로 아이들 모두가 나비가 되어 버리는 내용이다.

이 책의 내용 중에서 프리즐 선생님의 나비 목걸이 속에 있는 분홍색 가루를 재채기로 전부 

뒤집어 쓰는 장면이 제일 인상깊었다.

또한 마지막에 초록색 가루도 뒤집어 쓰는 것도 기억에 남는다.

책 내용은 재미있고 유익하지만 책 종이를 컬러로 하고 글씨랑 그림도 컬러로 하면 내용과 일치가 되어 내용이 더욱 실감나게 느껴질 것 같은데 아쉬웠다.

그리고 그림도 더 많이 추가시키고 나중에 어떻게 되었는지 등에 대하여 설명을 좀 더 자세하게 붙여 주면 좋겠다.

이왕이면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도 추가 시켰으면 좋겠고 설명을 따로 넣지 말고 이야기 중간에 설명과 내용을 간단히 넣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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