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부터 영문법을 공부하려면 무슨 말인지 모르겠는 개념들을 외우는 게 괴로웠던 기억이 난다. 개념의 명명을 한자어로 만들어둬서 개념을 들었을 때 의미와 사용법이 확 와닿지 않고 문법에 대한 설명이 친절하지 않았다.
어느 언어나 문법 체계를 배우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시작 하기도 전에 개념들의 어려운 이름 때문에 영어의 문턱을 못 넘는다면 참 안타까운 일이 될 것이다.
“영어 문법 필요없어~ 말만 잘하면 돼!” 라는 말을 종종 듣는다. 반은 맞고 반을 틀린 말이다. 환경적으로 영어를 많이 사용하고 접하면서 그 언어를 ‘습득’ 하게 되는 사람들은 문법을 각 잡고 배우지 않아도 살아가는 데 지장이 없겠지만 우리처럼 영어를 ‘학습’하면서 써먹어야 하는 입장에서는 문법은 기초 뼈대와 같은 것이다.
아무리 아름다운 집을 화려하게 꾸민다고 해도 기초 뼈대가 튼튼하지 못하다면 얼마 못 가 스러지게 될 것이다.
어려운 개념어에 대한 친절한 설명과 각 한권 씩4-500페이지에 달하는 엑기스만을 담았지만 한 권당 2만원도 하지 않는 기초영문법(중상급자도 흩어져있는 영문법을 체계적으로 메모리 조각 모음 할 수 있는!!) 책!
본 책은 총 두 권으로 이루어져 1권 15일, 2권 15일 분량으로 두 권을 30일 간 마스터 하고 회화,독해, 영작을 가능케 하는 바나나 기초 영문법 함께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