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읽는 역사 건축으로 읽는 역사 - 개념 청소년을 위한 역사 마주하기
시대역사연구소 지음 / 시대인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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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읽는 역사 건축으로 읽는 역사는 현재 우리가 아름다움 작품으로 느끼는 미술과 건축에 대해서 시대의 의미를 되짚어 설명해 준 책이다.

구성은 전반에 그림으로 읽는 역사, 그림의 배경이 되었진 시대에 어떠한 작가의 시선으로 그림이 그려지고 완성되었으며, 어떠한 논란이 있었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후반에 건축으로 읽는 역사건축이 상징하고 있는 시대의 모습과 역사적인 의미를 되짚어 새겨놓았다.

 

전반부 그림으로 읽는 역사에서는 우리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밀레의 이삭 줍는 여인들’, 한국전쟁의 참상을 담은 파블로 피카소의 작품, 고리대금업을 비판하는 마세이스의 환전상과 그의 아내등과 더불어 그림이 하나의 언론으로써 시대를 비판하는 메시지를 전파하는 다양한 그림들이 재미있게 수록되어 있다.

단순히 보기엔 튤립의 그림이지만 역사 속에서 바라보면 튤립광기와 투자에 대한 풍자를 묘사하거나 부패한 사회에 저항하는 메두사호의 뗏목’, 시대의 아품이자 지도권의 부패와 환경의 방치 등로 발발된 페스트가 불러온 공포의 작품들, 그 부패에 저항하려다 잊혀진 아니 암살된 혁명가의 작품들도 글로써 박히진 못했지만 작품으로 상징성을 부여받고 오늘에 이르고 있다.

 

후반부 건축으로 읽는 역사로 접어들면 사뭇 웅장하고 번뜩이며 로멘틱한 분위기까지 연출되어 분위기가 반전된다.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만든 너무나도 유명한 무굴제국의 건축물 타지마할’, 루이 14세 때 프랑스의 절대왕정을 상징하는 베르사유궁전, 독일을 떠받히며 창조적 재능과 기지가 발휘한 역사의 유물 쾰른 대성당, 우리에게는 돌덩이로 비춰지지만 로마 건축사상 최고의 명작이자 천재의 설계가 돋보인다는 판테온, 동양의 불교국가 미안마에 올려진 환금의 언덕 슈에다곤 불탑’, 르네상스 상지이자 현재를 버리고 과거를 선택한 도시에 건축된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우리나라의 자랑으로 기록된 정조대왕의 화성까지 시대의 뒷 배경 뿐만 아니라 건축양식과 예술적가치가 함께 기록되어 새록새록한 감동이 밀려는 건축의 향연이다.

 

책의 한정된 공간상 몇몇의 대표적인 작품과 건축물만이 소개되는 것이 아쉽지만 우리가 예술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오랜 가치를 기억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으로 겨울 값진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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