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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 뉴질랜드 - 2017~2018 최신정보 ㅣ 인조이 세계여행
김태훈 지음 / 넥서스BOOKS / 2017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봄의 꽃바람은 모두를 설레게 한다.
그 설레임은 여행의 행보와도 사뭇 닮아 있다. 그래서 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두근거림에 떠밀려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맞이하러 떠난다.
그 여행 리스트 중 뉴질랜드는 많은 사람들을 흥분케 하는 나라로 많은 사람들의 추천과 방문을 겸하는 천연자연 그대로를 간직한 지상 낙원으로 통하는 곳이다.
나 또한 그 즐거운 방문을 스케줄에 채우려 노력하며 ‘엔조이 뉴질랜드’를 펼쳤다.
여행서는 여행자의 필수 소지품이기도 하지만 미리 공부하고 답습하면 더 많이 알고 접근할 수 있어 그리고 나의 두근거림을 잠재울 길 없어 개봉하였다.
‘엔조이 뉴질랜드’은 뉴질랜드의 기본정보를 시작으로 다양한 여행지를 위한 정보와 지도 그리고 추천사항을 정리하고 관광객의 요구에 맞춘 눈높이로 뉴질랜드에서 꼭 방문해야하는 볼거리와 12가지와 꼭 맛 봐야하는 먹거리 10개, 쇼핑 아이템 10개와 누구나가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 7가지를 함께하여 진가를 높였다.
뉴질랜드는 영어로 소통이 가능한 국가로 작지만 알찬 여행을 할 수 있도록 각각의 여행객의 일정과 관심사에 맞추어 모두에 적당한 맞춤형 추천 코스를 다양하게 수록해 두었다. 물론 가장 경험하고 싶은 일정은 뉴지랜드 대장정 30일 이지만 현실과는 좀 거리가 멀 수 있어 안타깝다.
특히 책은 그림만으로 느낌을 충분히 전달할 수 있도록 북섬 북부부터 뉴질랜드의 최고봉으로 에베레스트를 닮은 마운트 쿡을 지나 남부 남섬까지 곳곳의 모습을 이해하기 쉬운 지도와 아름다운 절경의 사진들로 추천하고 있다.
마지막 장에는 ‘테마 여행’을 추천하며 작은 양조장의 명예를 돋보이게 하는 다양한 맥주와 와인을 소개하고 제주에서도 유명한 트레킹족을 위한 뉴질랜드 9대 트랙을 소개한다. 더불어 다양한 숙소와 자연 그대로를 즐길 수 있는 곳을 소개하며 아쉬운 뉴질랜드 여행을 갈무리 한다.
전설의 영화 속에 등장하여 엄청난 대자연을 보여주었던 뉴질랜드의 모습은 현재와 어울려 하나의 장관을 만들어 가고 있는 나라로 보여 진다. 그 속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와 음식 그리고 문화는 이미 그 곳으로 향하고 있음을 느끼게 한다.
좋은 여행서를 만드는 넥서스에서 값진 정보를 받을 수 있어 그리고 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건 같아서 기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