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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추리 퍼즐 - 논리적 사고 센스를 키우는 뇌풀기 퍼즐 100 ㅣ 공간 추리 퍼즐 Logical Puzzle Series 1
무라카미 료이치 지음, 장은정 옮김, 이나바 나오키 / 그린페이퍼 / 2017년 3월
평점 :
품절
살면서 논리적 사고와 추리능력은 사회생활에 도움을 줄때가 종종있다. 물론 틀에 박힌 일들을 처리하는 직업이라면 조금 다를 순 있지만 어떤 상황이든 삶에서도 추리와 사고 능력은 위트를 일으키게 하여 삶에 윤활유를 주고는 한다.
하지만 고등학교를 지나서 이공계가 아닌 이상 수리적이거나 추리에 관련된 서적을 접하는 것은 취미활동이 아닌한 거의 없지만 요즘은 취직을 위해서 책을 꺼내보는 모습도 관찰되곤한다.
‘공간 추리 퍼즐’은 그동안 잊고 살았던 수리적 영역의 추리능력과 사고의 전환을 돕는 책으로 논리적인 사고를 필요한 현대인에게 좋은 센스와 뇌를 키우는 퍼즐들 100개가 담겨있다.
사실 뇌가 이끼가 자리잡기 시작하면 그 활동이 둔해짐과 더불어 뇌 활동을 하는 것이 불편해 보이기 마련이다. 그 자리에 있는 직장 2~3년차 이상의 사람들에게 뇌의 작극을 주어 트레이닝을 시키는 중요성을 인식시키기에 적당한 문제들이 ‘공간 추리 퍼즐’에는 넘쳐난다.
모든 문제들이 각각의 크기가 다른 도형 여러개를 붙여놓고 몇몇의 길이와 넓이를 알려준 다음 특정 도형의 길이나 넓이를 구하는 문제들이다.
처음에는 단순하게 시작된 도형과 길이 그리고 넓이에 대한 고민들이 장을 거듭할수록 어려워지고 혼자서 풀기 난감한 문제들이 등장하면서 비슷한 인간이지만 돌 하나 더 얻는 다는 느낌으로 도움을 청해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중요한 것은 초등학교 때 배웠던 사칙연산과 사각형의 길이와 넓이에 대한 이해만 가지고 있으면 풀 수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초등학교부터 누구나 도전하여 풀 수 있지만 문제는 그리 녹녹하지 않다.
물론 정 서울대 포기하듯이 포기하고 싶은 문제들은 모자 쓰라고 들고 다니는 애맨 머리 쥐어 파지 말고 해답을 보면 풀 수 있도록 차근차근 풀이도 수록해 놓았다.
‘일신 우일신’을 떠나서 퇴보의 길을 걷고 있는 뇌를 다시 회생시키는 차원에서 일독해 보기를 권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