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브랜드 3.0 - 소비자가 브랜드를 만드는 시대
박찬정 지음 / 지식노마드 / 2015년 8월
평점 :
디지털 혁명으로 열린 세계화와 정보화는 초고속 인터넷과 무선 이동통신을 무기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문을 열어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환경 속에서 소비자들을 의미 있는 다수로 상호작용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정보 생산과 공유 그리고 확산의 새로운 무기는 기존의 브랜드 전략 시장에 새로운 가치를 불러일으켜서 다른 전략으로 질서와 무질서의 패턴을 연구하게 만들었고 열린 세상에서 브랜드 시스템의 작동 원리에 대해 말하고자 새로운 패러다임의 ‘브랜드 3.0’을 작가는 말하고자 한다.
빨라지는 변화의 시대의 복잡한 현상 이면에는 숨어 있는 패턴이 있고, 그 비선형적 상호작용을 찾아내는 방안을 1장에서 3단계로 분류하여 이야기를 한다. 1단계 시장에서의 사이공간은 진화와 전략을 위한 선택을 만들며, 2단계 브랜드에 붙이는 꼬리표로 소통하는 소비자와 그 달라붙는 꼬리를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이야기한다.
3단계는 상호작용의 결과로 발생하는 양과 음의 되먹임 즉, 열려 있고 요소들이 살아 움직이는 유기체적 사회에서 발생되는 소비자 되먹임의 촉매를 찾기를 주문한다.
이후 2장에서는 브랜드의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야기하며, 새로운 환경과 분석 그리고 질서를 찾는 패러다임을 통해서 브랜드3.0의 다양한 실행 전략에 대해서 이야기 하며, 끝으로 열린 시스템에서의 브랜드의 가치와 작용 등에 대해서 점검한다.
사람들이 브랜드를 찾아 계절마다 옷을 바꾸고, 브랜드로 아침상을 열어서 브랜드가 있는 알코올로 하루를 마감하듯 브랜드의 가치는 중요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변화하는 브랜드의 흐름을 찾는 것 또한 중요한 사업적 가치로 여겨진다.
여기 새로운 브랜드 패러다임은 그 시대의 흐름을 읽고 따라서 새로운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기업의 소중한 가치인 브랜드를 살리고 소비자에게 알리는 중요한 길을 인도해 주지 않았다 싶다.
변화에 맞추어 변해가는 전략이 기업과 개인의 삶에도 빛이 되어주기를 책을 통해서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