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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부동산 은퇴 설계 - 개정판
양철승 외 지음 / 나눔북스 / 2015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부동산 은퇴설계 바구니에 담을 먹거리 메뉴판인 5층짜리 연금자산 집을 만들고, 부동산 자산의 리모델링과, 노후와 여가를 위한 행복자산 영역의 중요성을 소개하고 지속가능한 부동산 은퇴설계라는 테마를 제시한 ‘100세 시대 부동산 은퇴설계’는 5명의 부동산 전문가들이 엮은 책이다.
5층짜리 연금자산은 무엇일까? 1층은 국민연금이고, 2층은 퇴직연금, 3층은 개인연금, 4층은 주택연금, 5층은 월지급식 연금으로 노후에 필요하다고 한다.
거주 주택의 경우 금융자산의 확보를 위해서 주책의 거품을 경계하고 은퇴자를 위한 주거지 리모델링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그렇다면 막연한 부동산 투자는 어떠한 원칙으로 접근해야 할까?
우선, 각종 개발 이슈가 있는 곳에 투자를 하고, 흐름을 일고, 진입 전 출구 전략을 체크하며, 투자와 거래의 차이를 명확히 인식하고, 수익성 보다는 환금성과 안전성에 무게를 두어서 위치에 50%, 타이밍에 40%, 종목에 10%을 보고 부동산에 투자하라고 역설한다. 또한, 시장이 나뿔 때는 팔지 않고 시장이 좋으면 더 세심하게 대상을 찾으며, 경기가 하양 조짐인 지금 레버리지를 줄이고 정부의 규제발생 시 빠르게 시장을 빠져나오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하기를 권한다.
투자 초보자들에게는 어떠한 물건이 좋을까?
세금을 알아보고 가격이 적합한 오피스텔을 구하되 입지, 면적이 분양가에 대비해 적정한지, 시장의 임대수요가 인위적이지 않은지, 만족할만한 수익률과 매매 시 차익 실현이 가능한 매물인지, 회전율이 짧은지를 잘 보고 매입하라고 권한다.
그렇다면 중년들이 살펴볼만한 주택연금의 조건과 수령방식은 어떠할까? 그 내요은 이 책의 3장에 보면 자세히 종류와 준비할 거들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다.
더불어서 상가주택을 통한 거주와 수익의 추구와 경매로 임대수익을 올리는 방법, 재개발 및 지분투자의 선택과 대책과 자연의 품에 안기는 귀농 귀촌의 이야기까지 은퇴 이후 준비할 수 있는 다양한 부동산의 종류와 전략에 대해서 쉽게 예시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투자에 본인의 몫이지만 정보를 알고 흐름을 타면서 부동산의 경기를 분석함은 미래를 위한 또 하나의 준비가 아닐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