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사람들처럼 -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들에게서 찾은 행복의 열 가지 원리
말레네 뤼달 지음, 강현주 옮김 / 마일스톤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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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참모습대로 살아가는 자유와 행보한 삶을 추구하는 용기를 위하여"라는 서문과 같이 각각의 소제목들은 모두 자유와 안정 그리고 희망적인 메시지로 구성되어 있다.

​ '나는 미래를 걱정하지 않는다.', '사회 안에 내 자리가 있다.', '내가 갈 길은 내가 정한다.', '개천에서 났어도 꿈을 이룰 수 있다.', '최고가 아니어도 만족한다.', '네가 잘 지내야 나도 잘 지낼 수 있다.', '지갑을 채우기보다 자신의 길을 찾는다.', '남녀평등, 겸손' 등 우리가 교과서에서나 읽어볼 수 있는 유토피아적인 상상이 '덴마크 사람들처럼'에는 담겨져있다.

 

 교육을 보면 에프터스콜레라는 인생 설계 학교가 교육의 평등성을 보이는 전형적이 제도로 보인다. 전형적인 교과목이 아닌 다른 분야의 재능을 개발하면서 보내는 성숙의 해는 교과목 이외에서 삶을 찾을 수 있는 자유롭고 공동체적이며 창의성과 개성을 길러주는 그들만의 방식이 녹아있다.

 정말 부러운 것은 기회의 균등 즉, 사회의 유동성이 능력과 재능 그리고 의지에 따라서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유동성의 강화는 교육 정책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스템은 기회의 평등을 크게 확대시키고, 동일한 경제적 지원은 동일한 교육의 기회를 누리고 성공의 기회를 모두에게 부여하고 있다.

 공부잘하는 모두가 의사가되고 싶어하고, 대학을 나온 많은 학생들이 경제적인 안정을 찾아 공무원과 선생님을 쫓는 한국의 현실에서, 돈에 초연해서 부자가 되기 위해 살지 않는 덴마크 사람들을 보면 부럽다는 생각이든다.

 기본적인 공공 서비스를 보장하는 복지가 잘 자리 잡고 있고, 이러한 기본이 흔들리지 않는 사실은 그들에게 꿈을 쫓고 재능을 키우게하는 중요한 디딤돌이 되어 줄 것이다. 또한, 덴마크 사람들은 행복을 포기하더라도 부자가 되고 싶다고 선뜻 말할 사람은 별로 없다고 한다.

 덴마크 사람들의 많은 사람들이 이미 부자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사회의 시스템 안에서 자신만의 특권을 누리고 있으므로 균형, 공동체 의식, 자아실현 등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고 말한다.

 많은 자원을 가지고 있지 않고, 그렇게 발전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도 않으면서 그들은 행복해 한다.

 60년만에 폐허 속에서 꽃을 피운 지금 대한민국의 현실은 어떠한지 나는 그들의 시스템과 삶이 더욱 부러워졌다. 끝없는 변화 속에서 새로움을 찾아온 우리나라가 시간과 발전의 틀에서 벗어나 모두가 행복을 공유하는 사회로 발전하기를 기대해 보고 싶다. 바로 '덴마크 사람들처럼'에서 나온 그 나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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