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농구스타 22인
손대범 지음 / 원앤원스타일 / 2015년 1월
평점 :
품절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구는 스포츠종목인 중 유독 미국 그것도 놀라운 탄력성과 현란한 몸동작으로 관중을 사로잡는 묘기에 가까운 스릴을 선사하는 스포츠는 단연 농구일 것이다.

어린 시절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농구를 시청하거나 플레이를 하면서 스타들의 현란한 기술과 놀라운 모습을 따라하려고 노력하며 그들을 꿈꾸었다.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농구스타 22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올스타 스토리를 연재해온 작가 손대범이 NBA 스타 22인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2002년 최고의 유망주였던 앤서니는 불우한 환경에서도 프로전향 보다는 대학에서의 경험과 공부를 택하였고, 평균 22.2득점과 10.0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시라큐스 대학에 사상 첫 NCAA 우승을 안겼다. 그리고 2003NBA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덴버 너기츠에 선발된다.

승부욕이 강하고 주목받기보다는 승리를 원하는 승리의 아이콘 앤서니는 기록보다는 기량 향상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그 승부욕은 덴버 너기츠에게 플레이오프 진출의 기회를 안겨주었고 암흑기에 종지부를 찍는 주역이 되게 된 것이다.

 

그 다음 주인공은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코비 브라이언트다. 1996NBA에 데뷔한 이례 호불호가 명확히 갈리는 선수는 코비만한 이가 드물다.

그는 강하다. “부상은 생각보다 회복이 느립니다. 그래도 거정하지 않아요. 아픈 부위의 통증을 줄이고 그 부위를 더 강하게 만드는 과정은 도전이 주는 최고의 즐거움이거든요.” 하지만 그러한 코비의 강함은 엄청난 연습에서 만들어 졌음을 그의 주변의 전언을 들으면 알 수 있다.

하지만 많은 시련을 겪으며 지금 그가 되고 남기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전 강한 의지를 가진 선수로 기억에 남고 싶어요.” 그 어떤 수식어보다도 가장 간결하고 함축적인 의미를 담은 그를 표현한 수직어가 아닐까 생각된다.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농구스타 22전설을 쓰고 있는 기록파괴자들이란 제목으로 노련한 선수들을 담았고, ‘NBA를 지배하는 새로운 대세들의 장에는 새롭게 피어나는 젊은 야생마들을 실어 놓았다. 마지막 3전설을 꿈꾸는 뜨거운 영건들에서는 어떤 각도에서도 덩크를 꽂는 젊은 피 블레이크 그라핀과 악동에서 리더로 성장하고 있는 드마커스 커즌스, 경기를 리드하며 결정적인 순간을 만들어 내는 대먼 릴라드와 마지막으로 무명에서 끝없는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폴 조지까지 과거와 오늘 그리로 미래의 NBA를 기록하고 있다.

 

농구를 모르는 사람들도 한 번의 동작으로 매력에 빠지게 하는 마술과도 같은 기술, 인간의 한계 그 어딘가를 몸으로 표현하고 있는 춤사위를 앞으로도 농구를 통해서 관람하기를 기대하며, 매력과 마법의 안쪽에 위치한 땀을 엿볼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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