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카 콘서트 2 - 세상을 보여주는 포토 영단어, 어원 이야기 보카 콘서트 시리즈 2
김정균 지음 / 두앤비컨텐츠(랜덤하우스코리아)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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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보여주는 포토 영단어, 어원 이야기라고 소개되는 보카 콘서트2’는 기존에 존재하던 단어의 퍼즐들을 하나의 수채화처럼 역어서 우리에게 기억하게 안내해주는 가이드북으로써 영어에서 가장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단어의 세계를 좀 더 친숙하게 다가서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접두어로 들어서면 ‘Re’는 다시, spectsee의 뜻으로 다시 우러러보는존경하다의 뜻이 된다. 이와 반대로 ‘dis’떨어져 있는의 뜻으로 disagree일치하지 않다.’ 그리고 ‘disorder는 무질서’, disrespect는 존경과는 반대로 불경, 무례, 결례, 경시등의 의미로 쓰이고 있습니다. 이렇듯 단어의 구성을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가는 가하면, 최근의 핫 이슈인 대한항공 땅콩 회항 사건, 세월호 참사 등의 이슈와 재미있는 다양한 상식들로 단어를 기억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예들 들어 건빵인 hard tack에 구멍이 두 개인 이유는 하나일 경우 구우면 배가 볼록해지고, 3개를 뚫으면 일반 비스킷처럼 너무 납작해서 2개를 뚫어 수분과 기름을 줄여서 물과 함께 먹으면 헛배가 불러 비상식량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요리사가 길쭉한 모자를 쓰는 이유는 납작한 모자는 요리사에게 땀을 많이 흘리게 하기 때문에 모자의 키가 조금씩 높아진 것이라 설명하며 최고는 35cm나 된다고 한다.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을 말한 막스 베버는 청교도들은 부를 죄악시하지 않고, 신이 부여하신 특정한 직업(vocation)에서 성공하여 부를 축적하는 것이 천국으로 가는 길이라 믿었습니다.” 여기서 vocation은 보컬 즉, 신의 부르심이란 의미로 신이 내린 천직을 말하고 있다.

여기서 청교도의 단어 Puritan은 로마 카톨릭적인 방식을 영국 국교회에서 모두 제거한 순수함 purity를 주장하는 무리를 말한다고 한다.

귀족의 어원은 재미있다. noble, 귀족은 알 능력이 있는 이란 의미에서 귀족의, 고귀한, 고상한, 휼륭한이라는 뜻을 가지며 nobleman으로 발전한다. 서양의 귀족은 4개의 계급으로 duke인 공작, marquis인 후작, count인 백작, baron인 남작으로 구분됩니다. 더 재미있는 것은 드라큘라(Dracula)는 백작이고, countess는 백작 부인이 된다.

헷갈리는 단어 borrowlend는 철자가 많은 borrow는 남으로부터 빌리는 것이고, lend는 남에게 빌려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더불어 take빌려 받다.’의 뜻으로 사용된다. 비슷한 뜻의 lease는 아파트나 자동차 등을 장기간 임대하는 것을 말하며, lend는 계약서를 쓰지 않고 이자도 받지 않으면서 빌려주는 무상행위를 말한다. 또한, rent돈을 지불 받고 빌려주다.’의 의미로 쓰이며, rentlease보다는 단기적으로 빌리는 행위를 말한다.

그렇다면 ExpoExhibition은 어떻게 다를까? expose는 노출하다의 뜻으로 비슷한 유형인 exposure(노출, 폭로)expostion ‘의도적으로 밖으로 내놓아서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쓰여 박람회로 쓰인다. 이것의 줄임말이 Expo가 된다.

엑스포는 산업이나 학예 등 전 세계의 문화를 전시나 공연하는 박람회로 exhibition인 전시회 보다 대규모 행사를 말한다.

 

단어는 약 16만 단어를 넘어서 계속 생산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쓰고 있는 꼭 필요한 단어들을 이야기로 정리하는 것은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장점과 무한정인 단어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이야기로 때로는 어원으로 그리고 헷갈리거나 어려운 단어들을 이야기 속에서 풀고 정리해 놓은 보카 콘서트2’의 가치는 1권을 넘어서고 있지 않을까? 앞으로의 작업이 더없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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