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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보다 더 중요한 것들 - 하버드 최초 한국계 학생회장 수진과 패트릭이 말하는 성공을 위한 11가지 성장 습관
이수진.전광율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14년 9월
평점 :
품절
이 책 ‘공부보다 더 중요한 것들’은 이민계 한국인 2세들의 성공분투기를 다루고 있다. 하버드의 최초 아시아계 여성 학생회장이 된 수진, 법무부장관을 보좌하는 일을 하다가 학교로 다시 돌아와 로스쿨과 MBA학위를 따고 사회적 기업을 거쳐 2007년 미 포춘에서 선정한 가장 빠른 미국 성장 기업으로 뽑힌 초바니의 선임 부장으로 일하고 있다.
하버드 MBA최초의 한국계 학생회장 패트릭은 하버드 졸업 후 맥킨지에 입사하여 다양한 전략적인 기술들을 익히고 이후 다시 학교로 돌아가 마이크로소프트 인턴과 하버드 경영대학원 학생회장을 모두 해내며 인생의 길을 닦다가 친구인 조시 커시너가 세운 스라이브 캐피털의 파트너로 일하고 있다.
이 두 사람이 내딛은 작은 발걸음을 통해서 그들의 후배에게 전하고 싶은 내용은 무엇일까?
“내 이야기를 듣게 하고 싶다면, 듣고 싶도록 만들어야 했다. 말도 연습애해 했다.” 즉, 맛깔나는 스피치를 위해서 그들은 그들만의 스타일을 정해서 수많은 연습을 하였고 정식한 조언자를 찾았다고 한다. 토론과 학과 이외의 활동을 높이 평가하는 미국의 교육이 그들을 스피치의 세계로 인도한 듯 보인다. 우리나라도 PT가 보편화되면서 면접은 물론 기업과의 만남에도 PT가 광범위하게 이용되고 있는 것을 보면 스피치의 중요성은 한국에서도 큰 부분인 것 같다.
그렇다면 그들은 실패를 어떻게 평가할까? 실패는 언제나 이익을 숨기고 있으므로 때로는 실패가 승리보다 더 큰 이득이 된다고 한다. 절묘한 기술로 농구계를 평정한 대만계 미국인 제러미 린은 처음 농구 선수로 활동하던 대부분의 기간 동안 찬밥 신세였고, 모바일 게임 ‘드로 섬싱’을 만들어 징가에 1억 8천만 달러에 판 오엠지팝은 실패한 ‘아임 인 라이크 위드 유’로 시작해 여러 게임을 말아먹고 그 실패의 경험으로 ‘드로 섬싱’을 개발하였다.실패한 체크인 앱으로 출발했던 인스타그램은 순식간에 역사상 가장 유명한 사진 공유 앱의 하나로 자리 잡았고, 패이스부그이 마크 주커버그로부터 10억 달러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에 인수 제안을 받았다. 이토록 실패는 신화를 만드는 강력한 받침을 만들고 경험을 안겨준다고 한다.
또한, 작은 성취에 기뻐하고, 스스로에게 휴식을 선물하며 항상 행복한 맘을 가지는 것, 그리고 자신의 소중한 시간을 아끼고 절약하는 방법으로 소중한 시간을 선물받는 방법, 친절한 마음과 적극적인 열정을 가지고 사람과 일에 다가서는 것, 정직하고 솔직한 사람을 옆에 두지 않는 리더가 없듯이 자신을 도와주고 진심으로 함께할 누군가를 찾는 일 등이 그들이 얻은 지금까지의 성공의 주요성과라고 한다.
역시 그들을 평범하다고 말할 수는 없다. 그들의 겸손만으로 깊게 묻혀있는 노력의 땀방울을 간과하기도 힘들다. 그들의 노력과 더불어 나누는 지혜가 큰 꿈을 도약하는 많은 이들에게 피와 살이 되기를 바라며 나에게도 그러한 힘이 되어주리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