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 인터넷 - 클라우드와 빅데이터를 뛰어넘는 거대한 연결 사물인터넷
정영호 외 지음, 커넥팅랩 엮음 / 미래의창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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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시대는 포스트 스마트폰 시대로 불리며, 인간의 개입 없이, 인터넷으로 연결된 사물들이 각자 알아서 커뮤니케이션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으로 성장 정체기에 접어든 스마트폰을 대신하여 차기 스마트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측된다.

사물인터넷의 정으로 공통 요소 세 가지가 있다. 첫째, 사물은 스스로 행동할 수 있는 지능을 가져야 한다. 둘째, 각각의 사물은 인간과 또 다른 사물과 네트워트로 연결되어 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 셋째, 연결 및 소통의 결과로 발생하는 정보를 통하여 새로운 가치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 사물이 사물을 대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이다.

헬스케어가 대중화 되면서 건강의 문제는 모두의 관심사가 되었다. 헬스케어는 의료보다 광범위한 개념으로 사물인터넷의 관문을 열었다. 또한, 스마트카는 센서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여 상황을 판단하고 스스로 제어하여 사고를 최소화하고, 생체 신호 등을 분석해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주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사물인터넷의 기본 원칙은 다음과 같다. 첫째, 사물들이 모두 인터넷으로 연결되고 그 사물들에 센서가 부착되어 지속적으로 소통해야한다. 둘째, 스스로 작동되기 위해서는 플랫폼 즉, 디바이스가 하나의 플랫폼으로 소통되어야 한다. 셋째, 우리 일상이 거의 복사되듯이 개인정보에 대한 본인결정권을 확보해야 한다. 넷째, 사물인터넷이 제공하는 가치가 개인정보의 가치보다 뛰어나야 한다. , 내 개인정보를 제공하고 이 사물인터넷 디바이스를 기꺼이 사용할 만큼의 가치를 가져야 우리는 개인정보를 가치 있게 공유하게 될 것이다.

미래의 산업에 목표가 되고 있는 사물인터넷의 추후 변화의 방향과 속도가 우리에게 정말 개인의 정보 대부분을 공유하면서 까지 가치가 있는지 우리는 조금 더 생각할 시간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놀라운 변화가 가져올 미래의 안전과 편리함이 기대되는 것은 사실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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