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읽다 과학이슈 11 Season 7 과학이슈 11 7
홍희범 외 지음 / 동아엠앤비 / 2019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미래를 읽다 과학이슈11’은 과학의 다양한 주제를 통해서 현재 우리가 당면한 문제나 미래에 나오는 기술 등을 소개하고, 일반인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주제를 전문가의 다양한 견해를 통해서 깊이 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는 책이다.

season7로 나온 이번 책은 새해를 맞이하여 작년의 여러 주제와 앞으로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할 인류에 대한 과학적인 미션이나 기술을 11꼭지를 통해서 소개한다.

문을 연 것은 비핵화로 비핵화의 방식으로 자주거론 되는 CVID나 북한의 핵에 대한 역사 그리고 핵을 보유한 사례나 비핵화의 성공 또는 좋지 않은 사례를 소개하며 북한의 비핵을 풀어나가야 할 현 주소와 방법 등을 소개한다.

그러나 그 길은 어렵고 험난해 보이지만 우리가 꼭 가야할 길로 보인다.

그리고 작년에 상당히 오랜기간 파장을 불러일으켰던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는 라돈의 실체와 그 위험에 대해서 파해친다. 이 문제는 일반 주택이나 지하에서도 발견되므로 매우 집중하며 읽을 수 있었다.

그 다음 인상적인 것은 과학분야인지 경제분야인지 조금 분간하기 어려운 남북의 협력으로 북한에 다량 뭍혀 있는 희토류, 유연탄, 몰리브텐, 중석, 구리, 아연 등의 광물자원이 줄 가치와 백두산의 모니터링, 농사나 홍수 방제, 한방 등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통해서 협력의 가치를 살펴본다.

다양한 주제 중 나의 관심을 많이 끈 주제는 공감각의 비밀을 이야기하는 파트로 네이처에 소개된 논문을 통해서 공감각의 유전이나, 생리현상적인 분석 그리고 당양한 실험과 그와 관련된 분석된 이유 등을 소개한다.

미래를 읽다 과학이슈11’에서는 역사상 가장 드거운 우주 미션을 통해서 태양에 숨겨진 비밀이나 가장 뜨겁던 지난 2018년의 여름의 온도를 되돌아보는 등 다양한 현재 뉴스나 삶과 밀접한 이야기를 과학적인 분석과 사회적인 과정을 통해서 풀어나가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특히, 글을 쓰는 사람들이 꼭 과학분야를 공부한 사라들이 아니라 사회학이나 철락, 영문이나 수학 등을 공부하고 사회적인 시각으로 과학과 연관된 여러 문제들을 바라보고 역사와 문제를 정리하고 설명하는 것이 매우 인문학적이면서 독자에게 쉽게 받아들여져 과학적 주제를 쉽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어렵고 접하기 힘든 과학적 사실들을 깊이있고 쉽게 그리고 재미있게 조명하여 독자에게 다가오기를 바라며 다음 호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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