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따라하기 싱가포르

무작정 따라하기 싱가포르 - 2018-2019 최신 개정판 ㅣ 무작정 따라하기 여행 시리즈
박상미.양인화.전상현 지음 / 길벗 / 2018년 9월

한때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을 소유했던 싱가포르는 그 밖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나라이다.

한국인에게도 사랑받는 나라 싱가포르를 위해 “무작정 따라하기”편에서 쉽고 즐길 수 있는 정보를 가득실고 싱가포르를 소개하고 있는 여행 가이드 북이 “무작정 따라하기 싱가포르”이다.

싱가포르를 방문할 계획을 가지고 계획과 준비를 하고자 책을 펼쳤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책은 싱가포르의 정치, 지역, 문화, 역사, 경제 등과 축제일 등을 놓치지 않고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등장하는 페이지에서는 눈을 사로잡는 근사한 사진과 함께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 10곳을 소개한다. 여기에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부터 야경, 사파리, 아쿠아리움, 워터파크 등 다양한 관광지를 소개한다.

특히, 먹방이 대세인 요즘 여행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그 지역 맛집 소개인데 책은 싱가포르에서 꼭 먹어야 할 요리 13가지 소개를 통해서 싱가포르인들이 많이 먹거나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음식 어떤 것인지 한 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해 두었다.

“무작정 따라하기”의 장점인 여행지에서 관광객이 필요한 먹거리, 볼거리, 쇼핑이나 액티비티를 맨 앞에 번호를 매겨서 나열하는 것은 매우 아름다운 정리로 보인다.

또한, 각각의 카테고리마다 그에 맞는 적당하고 화려한 사진을 배치해 놓는 것은 여행 계획을 세우는 나같은 사람의 구미를 땡기면서도 가보지 않고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장점이 있다.

책은 사람의 다양한 문화와 취향 그리고 개성에 맞추기 위해 ‘싱가포르 현대건축 기행’, ‘박물관&미술관’, ‘예술’, 산책로 등 다양한 주제로 방문할 곳을 정리해 두었다.

가장 신경을 많이 쓴 것은 먹거리로 칠리크랩, 치킨라이스, 면 요리, 딤섬 요리, 사테, 이색요리와 현지인 맛집, 달달한 디저트와 유명 세프의 음식점,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장소나 셀럽이 방문했던 곳 등 정말 많은 사진과 정보들이 나의 미각을 돋군다.

물론, 쇼핑 홀릭인들을 위한 정보도 먹거리 만큼이나 종류별로 다양하게 그리고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하지만 “무작정 따라하기 싱가포르” 여해서로써 기초에 튼튼하다.

여행을 떠나기 위해 준비해야하는 것들과 그에 필수적인 정보 그리고 방문할 곳의 교통편과 지도와 숙박하기 좋은 호텔 등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책은 쉽게 볼 수 있지만 참 오랜 준비를 하지 않았나 싶은 “무작정 따라하기 싱가포르”는 여행을 떠나거나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정보를 전달해 줄 최고의 가이드가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