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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한반도 新경제지도 - 미리 보는 한반도 경제의 새로운 빅픽처
소현철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8년 7월
평점 :
절판
‘2025 한반도 신 경제지도’는 현장에서 경제를 피부로 느낀 작가가 바라보는 한반도의 경제상황을 1972년 닉슨과 마오쩌둥의 정상회담으로부터 오늘까지 조명한다.
현재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에서 근무하는 저자는 그가 느낀 다양한 경제현상을 객관화하여 다양한 사건을 표와 그래프 등으로 보기 쉽고 이해하기 좋게 구성하였다.
냉전시대를 거쳐 화해의 시기를 시작점으로 잡은 것은 지금 우리에게 불어오는 훈풍이 경제에도 큰 무리 없이 이어지기를 바라는 작가의 관점이자 책의 시사점이 아닐까 싶다.
그 밑바탕에는 한반도의 경제공동체의 구상이 깔려있다.
자가는 2부 ‘장막에 가려져 있던 북한 경제와 잠재력’을 통해 60년대까지 한국을 앞서갔던 북한의 경제력의 잠재력을 가려서 찾아낸다. 그것이 인구, 과학기술, 지하자원이다.
하지만 북한의 경제사정을 이해하기 위해 차관도입과 채무 불이행으로 이어진 침체와 전시행정으로 인한 자원배분의 왜곡 등을 이야기하며 북한이 뒤쳐질 수박에 없었던 현실을 이야기한다. 그러나 부분적인 시장개방과 시장화 확대, 내부적으로 해외에 파견된 노동자의 외화벌이나 농산품과 생필품의 국산화를 통해서 2010년을 넘어서며 경제는 개선되고 성장률이 증가되지만 자생적 경제능력이 부족한 북한으로써 한계에 다달은 상태이다.
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한반도의 경제공동체 구상은 필연적이고 매우 중요한 수단으로 작가는 바라본다.
그곳에 지금은 잠시 멈춰선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사업 그리고 남한의 협력을 통한 인프라 개발과 러시아 가스관 프로젝트 등이 있다.
이러한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는 2040년 세계 5위 경제대국으로 발전할 한국의 미래를 4부에서 그려본다.
경제는 그야말로 자원의 가공과 제품의 이동을 통해서 그리고 사람들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서 서로를 발전시키는 윈윈게임이다. 물론. 이것은 순전한 순기능에 의한 경제발전이지만 남과 북처럼 가깝고 한 핏줄을 가지고 있는 국가들은 가능하리라 본다.
그리고 지금의 정부의 의지와 북의 대응태도를 볼 때 그 어느 때보다도 현실적인 상황이라 예측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 서로가 계획을 세우고 차근차근 준비해 두는 것은 매우 적절한 시기에 때맞춘 행동이자 좋은 결과를 부르는 순기능적 경제활동이라 생각된다.
‘2025 한반도 신 경제지도’가 바라는 미래가 현실로 다가오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