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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엄마.아빠를 위한 임신.출산
Pre-MO 편집부 지음, 황선종 옮김, 아다치 도모코 감수 / 스타리치북스 / 2018년 6월
평점 :
인생의 중요한 순간이라면 대학을 입학하거나 취업으로 진로를 정하거나 준비한 시험에 합격하는 등 다양한 순간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결혼한 사람들에게 가장 소중한 시간은 2세를 갖는 출산의 순간이 아닐까 싶다.
특히, 소가족제로 3인 가구에서 아기를 갖는 것은 얼마나 숨 가뿐 순간일까!
예비 또는 초보 엄마 아빠들이 아이를 맞이할 순간을 위해 공부에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이 책 ‘초보 엄마 아빠를 위한 임신 출산’은 제목 그대로 아이를 준비하여 세상에 나올 날을 그리며 준비하는 초보 부모들의 준비 지침서이자 시간 절약서이다.
책은 정말 초보 부모로써 하나부터 열까지 알고 싶어 하는 부모를 위해 임신 판정부터 매월 아이들의 성장 시기마다의 달라지는 특징과 그 보이지 않는 과정 그리고 준비해야할 사항들을 촘촘히 사진과 함께 전달해 준다.
어떤 병원과 조산원을 어떻게 구할 것인지를 출발로 임신 중 일을 병행하기 위해서 어떠한 자세와 마음가짐 그리고 피해야 할 것 등 그리고 혜택까지 알아볼 수 있다.
가장 눈에 들어왔던 것은 태아와 엄마의 280일을 보여주며 엄마의 변화와 아이의 변화를 비교적으로 특징과 분석한 그림인데 매우 인상적이었다.
책을 읽으며 대부분이 알지 못하거나 스쳐지나갔던 지식들이라 내가 너무 관심없이 지냈다는 생각이 들었다.
임신은 혼자가 아니라 가족 모두에게 조심하고 함께 겪어야할 소중한 경험이기에 임신부가 먹어야할 음식, 각 주별 월별의 변화와 부모가 태아를 보호하기 위해 입어야 할 옷과 건강관리, 그리고 어떻게 교감하고 그 시간을 힘든 시간만이 아니라 즐겨야 할 시간일지 책을 통해 배울 수 있다.
이러한 책들은 국가에서 정책적으로 나눠줘도 좋을 듯싶은 생각이 점점 들어가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부모가 되는 것이 소중한 것이지만 이렇게 어려운 것이라는 것을 새삼 깨달은 시간이었다. 앞으로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좀 더 배려하는 마음으로 다녀야 하겠다는 나름의 각오를 새기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