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 비트코인 - 블록체인 3.0 시대와 디지털화폐의 미래
나카지마 마사시 지음, 이용택 옮김 / 21세기북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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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일대 붐을 일으키고 있다라고 일컬어지는 작가의 말은 이미 우리나라에서는 광풍으로 변질되어 일본만큼이나 커다란 이슈를 낳고 있다.

하지만 코딩을 떠나서 조금은 복잡한 구조를 띠고 가상화폐의 구조는 단지 투자의 가치보다는 기술적인 가치 즉,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서 더욱 각광을 받고 있는 듯 보인다.

나카지마 마사시의 애프터 비트코인은 일본 결제 시스템 1일자의 눈으로 본 비트코인 아니 가상화폐의 입문서로 우리가 알아야하는 기술적인 부분과 그 기술로부터 도출되는 유용성에 대해서 일반인도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

책은 가상화폐가 어떻게 법정통화와 다른지 비교하며 그 새로운 매커니즘에 대해서 설명한다. 10분단위로 생성되는 하나의 블록을 통해 모든 거래자들이 거래내역을 공유하고 인증을 통해 안전성을 보장받는 과정에는 우리가 모르는 해시값, 논스값, 트렌드젝션 등의 다양한 용어들을 접해야 하고 승자 독식 방식의 채굴을 위해서 상당히 고가의 컴퓨터를 구입하여 채굴을 해야한다.

현재 1000여종 이상의 알트코인이 성행중이며 이숭에서 2017년 기준으로 비트코인이 시가총액기준 46%를 차지하고 다음은 이더리움이 23%, 리플이 6% 등 몇몇의 주요 알트코인이 전체 시장을 점령하고 있다.

그렇다면 가상화폐는 화폐일까? 아니다. 그리고 해킹이 불가능하다지만 상당히 많은 사건들이 가상화폐를 휩쓸고 지나갔다는 것을 이 책은 보여준다.

그래서 이미 거대시장으로 커버린 이 세계에 규칙을 정립하고자 이미 세계 정상들은 여러차례 회동을 하였고, 그 움직임들이 여기저기서 보여지고 있다. 물론 우리나라는 아직 걸음마 단계에 있지만 더 큰 위험을 피하기 위해 규제를 시작하고 있다.

애프터 비트코인의 핵심은 분산형 장부 기술을 가지고 있는 블록체인의 응용으로 기존 중앙형 장부를 대체한 글로벌 송금 시스템과 결제 인프라의 혁신으로 우리는 세로운 금융세계에 접어들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왜 분산형 장부 기술인가? 그 기술적 특성으로 모든 블록을 공유함으로 위조가 어렵고, 장애가 적으며, 대규모의 집중 관리 센터의 보유가 필요없이 리소스가 적게들고 데이터베이스로 거래를 관리함으로써 비용을 상당부분 절감할 수 있다.

애프터 비트코인에는 블록체인이 실제 금융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응용분야를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화폐의 변천사를 통해서 화폐의 전자화는 피할 수 없는 선택이고 그 미래는 우리가 어떻게 개척하느냐에 따라서 매우 다양하고 편리하게 적용될 수 있다고 전한다.

물론, 비크코인의 급등에 따른 불안전성과 중국의 거래소 폐쇄 그리고 검은 손의 투입과 일부 세력에 의한 채굴 독점, 거래소에 대한 문제와 무분별한 투자 등 많은 문제와 풀어나가야 할 점들이 많다.

하지만 비용을 상당부분 줄일 수 있고, 해킹 등의 위험성을 감소 할 수 있는 이 시스템에 이미 많은 기관과 국가들이 뛰어들고 있고, 그리서 우리가 알아야할 기술이 아닌가 싶다. 알크코인 그 이후의 세계에 대해서 관찰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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