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인, 복잡한 세상을 만나다 -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지식인은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
완웨이강 지음, 이지은 옮김 / 애플북스 / 2018년 3월
평점 :
절판


세상이 복잡해 졌다는 사실은 고대와 중세시대를 살아보지 않았어도 과거 천년의 역사보다 변화무쌍한 백년 아니 지난 십년을 돌이켜 보아도 느낄 수 있다.

세상은 과거의 모든 것을 세분화했을 뿐만 아니라 가장 작은 것부터 무한히 큰 것 그리고 눈에 보이지 않는 것까지 지식의 세계 안에 밀어 넣고 일반인에게 인식하기를 강요하고 있다.

지식인 복잡한 세상을 만나다는 현대인이 알아야할 것들을 중국인으로써 미국에 살고 있는 과학도의 눈으로 동양의 것과 서양의 것을 동시에 비추며, 과학적인 것을 과학적으로 짚는 것이 아니라 철학적이며 인문학적인 사회현상에 녹여서 세상에서 익혀야 할 것들을 기록해 놓았다.

책의 전제로 작가는 세상이 점점 복잡해지고 있고, 인공지능이 서서히 인간을 대신하고 있어 물질적인 풍요를 많은 사람들이 누리고 있지만 그와 대조적으로 사회 전체적인 계층화는 심화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세상 속에서 우리의 자세는 여우적인 속성 즉, 새로운 정보 수용에 능하고, 결단 이후에도 다양한 문제를 재검토하며, 예측을 끊임없이 수정하며,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가지고 다양한 문제를 쉽게 파악하지만 회의적인 태도를 취하며, 더불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문제를 해결하고 유연성을 같는 것을 통해 다면적이고 복잡한 것에 익숙할 것을 조언한다.

책은 인간의 이기심과 도덕성에 대해 관찰하며 독재자의 핸드북을 통해 권력의 법칙을 이야기한다. , 한 집단 또는 기업의 리더가 되기 위해서 적용되는 일반법칙으로 작은 연합의 테두리에 속해서 돈을 관리하는 핵심적인 일을 하고, 연합 내의 조직원에게 충분한 보답을 하며, 내부의 돈을 외부로 인출하지 말 것을 조언한다.

이러한 얘기들은 상당히 비과학적인고 일반적인 얘기로 들리지만 이러한 상당히 합리적인 이야기들로 교육, 과학, 경제 등을 이야기 해 나간다.

그리고 상당히 많은 현상을 다양한 예시와 다양한 참고문헌 등을 통해서 쉽게 설명해나간다.

당신이 여전히 운전을 하고 있다면 그것은 기능이 아니라 오류다.”라는 자율주행 시스템에 대한 구글의 말의 인용하며 현재의 과학의 위상과 그에 대한 호의와 두려움을 동시에 불러일으킨다.

저자는 결론적으로 기술이 대체할 인간의 여유와 풍요로움이 더 많은 자유와 물질을 줄거라 이야기하지만 우리는 아직 불안하고 그의 근거를 이 책에서 다 찾을 수는 없다.

복잡한 세상에서 우리가 생각해야 할 많은 것들을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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