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 수학의 정석 수학 (상) 수학의 정석
홍성대 지음 / 성지출판 / 2008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2009년 고1부터 영어, 수학교과서가 새로 개편되는 만큼, 거기에 맞추어서 기존의 '실력수학의 정석 10-가'를 '실력편 수학의 정석(상)'으로 개정한 책이다.

'실력정석'은 지나치게 어렵다는 이유로 내신과 수능에는 부적합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솔직히 연습문제를 제외한다면 '기본정석'과 그렇게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특히, 앞으로 대입자율화의 방향이 '본고사 도입' 쪽으로 흐를 것이 유력해 보이는 만큼, 내신과 수능 수준으로만 공부해 놓는 것은 위험에 처할 확률이 무척 높다. 물론 내신과 수능에 포카스를 맞추더라도 초상위권 학생들은 '실력정석'을 책이 걸레가 되도록 풀고 또 푼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그러할진대, 인문계 학생들도 미적분을 수능필수로 공부해야 하고, 수능 수학 문제의 난이도를 높이는 것을 고려하고 있고, 수학 실력이 대학 수학 능력을 좌우한다는 대학들의 발표도 나오고, 언제 본고사가 부활될 지도 모르는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겐,,,, 이제 '실력 정석'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자기 실력이 좀 낮더라도 '기본'을 사지 말고, '실력'을 반드시 사서, 일단은 연습문제를 제외한 예제와 기본문제를 여러 번 반복하여 풀기를 바란다. 그러다 보면, 연습 문제도 별로 어렵지 않아 보이고  한번 풀어보고 싶은 욕구가 생길 것이다. 그 때 연습문제를 풀면 되는 것이다. 이렇게 풀고 풀고 또 풀어 실력정석 책이 걸레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지 않고서는 수능 수학의 초상위 퍼센트, 장차 있을지도 모를 본고사에 어떻게 대비하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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