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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로 보는 미국사- 아메리칸 시티, 혁신과 투쟁의 연대기
박진빈 지음 / 책세상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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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회와 미국이 주도한 20세기 후반 세계를 이해하는 데 도시만큼 좋은 관찰 대상은 없다. 20세기 전반까지 미국은 연방정부보다 지역성이 더 중요한 공동체였다. 지역별 대도시는 인구 이동에 따른 갈등이 물리적으로 표출된 공간이었고, 이 갈등은 대개 연방정부보다 지역사회가 주도해 해결 혹은 무마했다. 저자 박진빈은 <도시로 보는 미국사>에서 지역별 역사를 서로 비교하며 미국 사회의 주요 정책적 변화를 읽어낸다.

책에 등장한 도시의 족적을 살피다 보면 자연스럽게 소수자의 눈물을 접하게 된다. 1919년 시카고 인종갈등, 세인트루이스의 공공임대주택 정책 실패, 로스앤젤레스의 아시아인 배격처럼 주요 역사적 국면마다 미국 지역사회는 소수 인종과 계급적 소수를 희생양으로 삼았다. 공간적으로 거주를 분리하고 정책 수단으로 이들을 공동체에서 배격하는 시스템은 오늘날도 여전하다.
한국형 합의제 민주주의를 말하다- 시장의 우위에 서는 정치를 위하여
최태욱 지음 / 책세상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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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부의 비례대표제 강화, 연정형 권력구조 도입과 같은 그의 프로젝트는 하나하나가 개헌이나 다름없는 거대한 과제다. 진도는 늘 좌절스러울 만큼 더디고, 한 걸음 왔나 싶으면 두 걸음 밀려나는 게 일상이다. 그래서 그가 참 신기하다. 이쯤이면 지쳤겠지 싶어서 보면 또 어딘가의 무슨 위원회에서 열변을 토하고 간사를 떠맡고 있다. 그렇게 조금씩 바위를 밀어 올리더니, 이제는 비례대표제 강화와 같은 의제를 정착시켰다.

이 책은 현장에서 본 그의 프로젝트들을 큰 그림으로 꿴다. 제목이 결론이다. 그는 다수제 민주주의 국가인 한국을 합의제 민주주의 국가로 만들고 싶어 한다. 승자독식 문화를 합의와 공생으로 바꾸고 싶어 한다.
고발
반디 지음 / 다산책방 / 2017년 2월
13,800원 → 12,420원(10%할인) / 마일리지 6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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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은 1993~ 1995년 북한의 현실을 다룬 작품이다. ‘출신 성분’에 따른 집요한 차별, 김일성 초상화를 보면 우는 아기 때문에 숙청되는 가족, 좌절한 노(老) 혁명전사, ‘수령님’의 행차로 기차 통행이 중단되면서 며칠 동안 역에 갇힌 인민들의 아수라장…. 북한판 관제 선전물의 다른 이름인 ‘주체 문예’ 따위와 달리 ‘문학’으로 불릴 만한 품격을 지녔다. 현재 북한에 사는 반디의 작품들을 남한으로 가져온 이들은 탈북자다
잠깐 애덤 스미스 씨, 저녁은 누가 차려줬어요?- 유쾌한 페미니스트의 경제학 뒤집어 보기
카트리네 마르살 지음, 김희정 옮김 / 부키 / 2017년 2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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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스미스가 저녁 식사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상인들이 이익을 추구했기 때문만은 아니다. 그의 어머니가 평생을 저녁 식사가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보살폈기 때문이다. 이는 지금까지 경제학에서 제대로 언급되지 않고 넘어간 부분이다. 저자는 “페미니즘은 늘 경제학의 문제”였음을 애덤 스미스로부터 시작하여 현대 금융위기까지 전방위로 따져본다. 무엇보다 쉽고, 유쾌하다.
기억하겠습니다- 일본군 위안부가 된 남한과 북한의 여성들
이토 다카시 지음, 안해룡.이은 옮김 / 알마 / 2017년 3월
22,000원 → 19,800원(10%할인) / 마일리지 1,10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월 15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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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증언에 충격을 받아 취재가 불가능할 정도였다고 심경을 밝혔던 ‘일본인’ 포토 저널리스트가 어떻게 30년이 넘도록 남한과 북한, 필리핀, 중국 등을 다니며 끊임없이 기록을 멈추지 않을 수 있었는지
이번 책에는 저자가 그동안 만난 피해자들 가운데, 세상을 떠난 남한 여성 9명, 북한 여성 11명의 증언과 사진 르포르타주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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