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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 발언에 대한 국가 규제의 문제, 검열과 표현의 자유 문제, 언어적인 상처, 타인의 호명으로 탄생하는 주체의 문제, 언어적 생존이나 화자의 책임 등과 같은 언어와 권력, 침묵이나 전유 그리고 저항에 관한 심층적이고 본질적인 철학적 질문들` `궁극적으로 그녀는 혐오 발언에 대한 어떤 규제도 제정하지 말 것을 권하는데, 규제는 발언을 `재의미부여`하고 `재수행`함으로써 이런 발언에 도전하도록 일깨워질 자들을 침묵시키도록 작동할 수 있기 때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