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월 로쟈 추천(사유, 마키, 타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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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은 정당한가?- 인권이 해답이다
표창원 외 지음 / 철수와영희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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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소수의 희생을 강요하는 한국 사회의 현실을 폭력, 민주주의, 철학, 세계, 평화라는 주제를 통해 다루며, 차별과 희생 없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책이다. 1999년 창립되어 인권 운동을 활발히 벌여나가고 있는 ｀인권연대｀가 2015년 진행한 <인권교육 직무 연수>의 주요 강의와 질의응답.

한국현대 페미니즘시 연구- 고정희 최승자 김혜순의 시를 중심으로
김이듬 지음 / 국학자료원 / 2015년 4월
16,000원 → 15,200원(5%할인) / 마일리지 460원(3%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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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부산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하고 경상대학교 국문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1년 계간 《포에지》로 등단해 시집을 냈다. 그 외 장편소설 《블러드 시스터즈》, 연구서 《한국 현대 페미니즘시 연구》 등을 썼다. 도대체 이게 무슨 경력이람.. 김이듬 씨 아시는 분? 주제는 흥미로운데 얼마나 잘 썼을진 모르겠는ㅊ책. (타코가 알 거)

하루키 씨를 조심하세요- 편애하는 마음과 인문학적 시선으로 읽는 무라카미 하루키
우치다 타츠루 지음, 김경원 옮김 / 바다출판사 / 2016년 4월
13,800원 → 12,420원(10%할인) / 마일리지 6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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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우치다 타츠루. 일본에서 대세작가라네요.하루키씨에 대한 팬심으로 쓴 책이라는데, 왜 일본 문단에서 하루키가 저평가 되고 있는지에 대한 내용도 나온다고 해요.

노동, 성, 권력- 무엇이 인류의 역사를 바꾸어 왔는가
윌리 톰슨 지음, 우진하 옮김 / 문학사상사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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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 사학자군요. 저자는 우리나라에서는 유명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하네요. 얼마나 검증된 사람일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넣어봅니다 역덕들이 많으니 잘 분별해주겠지요.

누구를 위한 화해인가- <제국의 위안부>의 반역사성
정영환 지음, 임경화 옮김, 박노자 해제 / 푸른역사 / 2016년 7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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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박유하의 <제국의 위안부>를 까는 책인데, 특이하게도 재일 조선인이 썼군요. 근데 저 얼마전에 이사람 입국 거부당했다는 뉴스를 본 것 같아요.아무튼..

내가 싸우듯이
정지돈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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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7월 01일에 저장

정지돈 작가의 첫 작품집입니다. 소설이 두 종류로 분류될 수 있다면, 세계를 반영하고 반성하는 소설과, 문학에 대한 소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문학에 대한 소설은 문학이 세계를 반영하므로 전자의 소설을 포괄하지요. 정지돈의 작품은 이 말을 싸우듯이 하고 있습니다.

달의 이면- 레비-스트로스, 일본을 말하다
클로드 레비-스트로스 지음, 류재화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14년 12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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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구조주의 인류학의 창시자인 레비스트로스는, 이 책에서 일본 신화와 역사 사이의 관계를 포착하면서 일본의 역사에 대한 구조주의적 이해를 언술합니다. 단상들이 많고, 인터뷰와 대담이 그 단상들과 혼재되어 있으면서, 짧은 호흡으로 넓은 시야를 보여줍니다.

나는 기억한다
조 브레이너드 지음, 천지현 옮김 / 모멘토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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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조르주 페렉의 잠자는 남자나, 에두아르 르베의 자화상이나, 이준규의 토마토가 익어가는 계절 같은 작품들을 드러나게 한 첫 작품으로서, 반복이 주는 절망과 권태와 슬픔을 발견하는 책입니다. 국내 초역입니다.

성의 변증법- 페미니스트 혁명을 위하여
슐라미스 파이어스톤 지음, 김민예숙.유숙열 옮김 / 꾸리에 / 2016년 5월
22,000원 → 19,800원(10%할인) / 마일리지 1,1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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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6월 30일에 저장

급진적 페미니스트로 유명한 파이어스톤입니다. 이미 소장하고 있는 책이지만 원저가 2015년에 개정판이 나와 그 번역본이라고 합니다. 새로운 번역으로 그 사상을 다시 점검하는 것도 괜찮은 듯 싶어 올립니다. 파이어스톤은 성 역할, 젠더, 아동기, 일부일처, 어머니의 돌봄, 가족 단위, 자본주의, 정부, 특히 임신과 출산의 생리학적 현상을 제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나폴레옹- 야망과 운명
프랭크 매클린 지음, 조행복 옮김 / 교양인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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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6월 30일에 저장

사학과 프랑스문화사에서 나폴레옹과 관련된 역사를 배우면서 그 구체적 순간들을 대사로 정리해야했던 발표가 떠오릅니다. 제대로 된 자료를 찾지 못해 헤맸었습니다. 헤겔이 ｀말을 탄 세계정신｀이라고 칭했던 그 삶에 대한 전기입니다. 그의 다양한 측면들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는 ｀문제적 인간｀ 시리즈 중에 하나입니다. 읽어보고 싶어 골라둡니다.

아랍- 오스만 제국에서 아랍 혁명까지
유진 로건 지음, 이은정 옮김 / 까치 / 2016년 5월
30,000원 → 27,000원(10%할인) / 마일리지 1,5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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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오스만 제국에서부터 아랍혁명까지 500여년의 역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은 정치인과 문인, 지식인, 평범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빌려 그 시대를 살았던 아랍 남성과 여성의 눈으로 본 당시의 이야기를 증언의 형식을 빌려 서술하고 있습니다. 이슬람에 대한 책들은 생도가 많이 가지고 있지만 아랍에 대한 책은 몇권 없고 특히 아랍을 주제로 통사적으로 방대한 시기를 다루고 있는 역사책은 없어 추천합니다.

마르틴 루터- 그리스도교 개혁의 기수
스콧 H. 헨드릭스 지음, 전경훈 옮김 / 뿌리와이파리 / 2016년 6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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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사사키 아타루의 책 .<잘라라, 기도하는 그 손을>에서 마틴 루터는 중요한 인물로 묘사됩니다. 서구근대문명의 형성에서도 중요하게 다뤄지는 사람이지만 생도에는 종교개혁과 연관되어 짧게 다뤄진 책만 있을 뿐 그 이상의 책은 없었습니다. 루터는 종교개혁과 결부지어 뛰어난 개혁자이자 진보적인 인물로 묘사되기도 하지만 농민전쟁에서 농민들을 저버리면서 엥겔스 등이 비판하기도 한 논쟁적인 인물입니다. 그리도교의 3대 사상가중 하나로 그를 연구하는 이 책이 그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 추천합니다

오월의 문화정치- 1980년 광주민중항쟁 ‘현장’의 문화투쟁
천유철 지음 / 오월의봄 / 2016년 5월
23,000원 → 20,700원(10%할인) / 마일리지 1,1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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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6월 30일에 저장

광주에 대한 책은 많은 편이지만, 항쟁이 전개된 열흘 동안 ‘현장’에서 생산된 ‘시’ ‘노래’ ‘노가바’ ‘유인물’ ‘구호’ ‘표어’ ‘그래피티’ ‘음향’ 등의 대항문화 현상을 다룬 책은 없습니다.거기에 봉기의 문화정치를 중심으로 현장의 문화를 시민들의 ‘집합적 분출’이자 ‘공동체 문화’로 규정하는 이 책을 통해서 광주에 대한 이해의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을 듯하여 추천합니다.

판다의 엄지- 자연의 역사 속에 감춰진 진화의 비밀
스티븐 제이 굴드 지음, 김동광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16년 5월
22,000원 → 19,800원(10%할인) / 마일리지 1,1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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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6월 30일에 저장

민중의 과학을 제창했던 이들 중 하나인 굴드의 책입니다. 그는 도킨스의 환원주의와 유전자 결정론을 배격하고 역사적 과학을 통해 ˝생물은 유전자들의 융합 이상의 무엇이며, 생물은 역사라는 중대한 요소를 가지고 있고, 그 몸의 여러 부분은 복잡한 상호 작용을 한다.˝라는 주장을 펼칩니다. 이기적 유전자를 지나 과학적 사회학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만날 수 있는 입지적인 책이므로 추천합니다.

욥의 노래
김동훈 옮김 / 민음사 / 2016년 5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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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6월 30일에 저장

욥의 이야기를 인상깊게 읽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이유 없는 고통｀을 제시한 서사시였던 욥기의 목소리를 새롭게 번역했습니다. 기존의 민음사 시 전집에 편집되어 있지 않던 작품이고 하나의 시문학으로서의 가치가 있어 추천합니다. 읽고 싶은 책이어서 추천합니다.

기원 the Origin
김희준 외 지음, 재단법인 카오스 기획 / 휴머니스트 / 2016년 5월
22,000원 → 19,800원(10%할인) / 마일리지 1,1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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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6월 30일에 저장

빅뱅부터 물질과 생명의 탄생, 문명과 기술의 시작까지의 기원에 대해 다룬 책입니다. 수학의 관점에서 문명사의 관점에서 빅뱅론과 같은 과학의 관점에서 등 다양한 관점에서 기원을 고찰하는 책. 어렴풋이 들은 것을 제외하고 빅뱅론 등에 대해 아는 바가 적어 소양을 쌓기위해 읽어보고 싶은 책. 최재천 등 저명한 학자들의 강연 모음집.

1963 발칙한 혁명- 비틀스, 보브컷, 미니스커트 - 거리를 바꾸고 세상을 뒤집다
로빈 모건.아리엘 리브 지음, 김경주 옮김 / 예문사 / 2016년 6월
19,800원 → 17,820원(10%할인) / 마일리지 9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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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유럽의 1960년대를 얘기하면 68혁명을 기억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 책은 1963년에 집중한다. 그 해를 세계의 문화의 색채가 바뀌기 시작한 해로 규정하며 키스 리처드, 에릭 클랩튼, 비달 사순 외 48인의 인터뷰를 통해 1963년을 재구성한다. 비틀즈의 사진들과 다양한 사진들 나열되지 않고 재배치된 인터뷰들은 글의 흥미를 높여준다.

해방된 관객
자크 랑시에르 지음, 양창렬 옮김 / 현실문화 / 2016년 6월
18,000원 → 16,200원(10%할인) / 마일리지 9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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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한 스승>과 마찬가지로 랑시에르의 지적 해방에 대한 연구서 중 하나다. <무지한 스승>에서 지능의 불평등이 교육학의 신화임을 다뤘듯이, 이 책에서 랑시에르는 관객의 수동성이 고전 연극 패러다임의 불평등주의적 전제에 지나지 않고, 관객이 작가의 의도와 상관없이 작품을 지각하고 해석하고 비교하고 생각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관객은 그 자체로 이미 해방되어 있다고 말한다. 꼭 읽고 싶은 책.

한국전쟁- 냉전시대 최초의 열전
베른트 슈퇴버 지음, 황은미 옮김, 한성훈 해제 / 여문책 / 2016년 6월
17,000원 → 15,300원(10%할인) / 마일리지 8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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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일천한 지식으로는 브루스 커밍스 이후로 한국전쟁에 대해서 연구한 책이 그리 많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이책 통일된 독일인 연구자의 시선에서 바라본 분단 국가에 대한 연구서이며 지속적으로 한국과 독일을 비교하며 논지를 전개한다. 또한 세계적 관점에서 한국전쟁을 분석하는 가운데 냉전/국제전의 프렘임을 끌어들인다. 동시에 병사들 개인에 대한 개인적 연구 또한 수행한다. 그는 이 책에서 한국전쟁이 국제적으로 미친 영향을 분석하고 당시의 시공간을 넘어 북핵 문제를 한국전쟁과 이어지는 맥락 안에서 다룬다.

좌파 세계사- 네안데르탈인에서 신자유주의까지
닐 포크너 지음, 이윤정 옮김 / 엑스오북스 / 2016년 6월
35,000원 → 31,500원(10%할인) / 마일리지 1,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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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인간은 인간 자신을 만든다. 이러한 관점에서 농업혁명 등을 중요시하고 문명사 자체를 연구한 관점의 글을 읽었던 기억이 나 선정하였습니다. 좌파적 세계관이라고 하면 근대 위주 자본주의에 대한 역사를 주로 다루는 게 사실입니다. 그런 와중에 문명의 발전사 자체를 조망하고 각 사건들을 분석하는 책으로서 가치가 있어 추천합니다.

감각의 연금술- 21세기 젊은 시를 말하다
정철훈 지음 / 비(도서출판b) / 2016년 4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월 16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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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국 문단에서 가장 첨예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 48명의 젊은 시인들과 나눈 대화의 기록”이다. 지금의 시들이 나해하다는 말을 듣는 것이 사실이다. 저자는 이것을 ‘감각’의 젊음으로 설명한다. 기존의 감각과 다른 발화들은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 말하기’ 위한 실험들이라고 말이다. 그런 실험과 도전 속에 ｀시란 무엇인지｀를 끊임없이 질문하는 시인들에 대한 책이다.

외박- 고공농성과 한뎃잠
정택용 지음 / 오월의봄 / 2016년 6월
30,000원 → 27,000원(10%할인) / 마일리지 1,50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월 16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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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농성만큼 보는 이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드는 싸움이 또 있을까.˝ ˝ 더 낮은 곳으로 곤두박질치는 삶을 어떻게든 막아보려고 하늘로 오를 수밖에 없는 그들은 어쩔 수 없이 가장 낮은 곳에 있는 사람들이었다˝ 타워크레인, 포클레인, 송전탑, 광고탑, 조명탑, 종탑… 그곳에 있는 이들을 사진으로 담았다.

알베르트 슈페어의 기억- 히틀러에 대한 유일한 내부 보고서
알베르트 슈페어 지음, 김기영 옮김 / 마티 / 2016년 6월
37,000원 → 33,300원(10%할인) / 마일리지 1,8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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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트 슈페어는 히틀러의 건축가이자 제2차 세계대전 중 독일군 전쟁 물자 생산을 총괄한 군수장관이었다. 뉘른베르크 전범재판에서 나치 각료 중 유일하게 교수형을 면해 20년 형을 선고받은 슈페어는 2만 2,000여 건의 문서를 바탕으로 회고록 <기억>을 완성했다. 이 책은 ˝히틀러에 관한 가장 내밀한 묘사˝ 또는 ˝세상에서 가장 두꺼운 자기변명˝이라는 평을 받으며 여전히 논란의 중심에 있다. “직업을 얻을 수 있다면 영혼이라도 팔았을 겁니다.” “나는 공식적으로 히틀러의 ‘위대한 건축 과업’을 위임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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