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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봄 희망의 봄 혁명의 봄
탁영호 지음 / 휴머니스트 / 2016년 4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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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4.19 이후의 한국현대사. 우리는 그 후로 얼마나 달라졌을까
꽃을 읽다- 꽃의 인문학 ; 역사와 생태, 그 아름다움과 쓸모에 관하여
스티븐 부크먼 지음, 박인용 옮김 / 반니 / 2016년 4월
18,000원 → 16,200원(10%할인) / 마일리지 9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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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꽃은 언제나 옳아.
라깡의 루브르- 정신병동으로서의 박물관
백상현 지음 / 위고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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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가 한 번 추천해줬던 책. 묘하게 푸코랑도 겹치는 이야기를 할 것 같기도 하고. 저자는 박물관과 미술관 등에 전시된 아이들을 병리적인 현상으로 본다. 존잼일듯.
죽음연습- 잘 늙고 잘 죽는 것을 넘어 잘 사는 것에 대한 사색
이경신 지음 / 동녘 / 2016년 5월
16,500원 → 14,850원(10%할인) / 마일리지 8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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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죽을 때도 잘 죽자. 사는 것도 잘 하면 더 좋고.
아빠 노릇의 과학- 아이에게 아버지가 필요한 과학적.심리학적.진화론적 이유
폴 레이번 지음, 강대은 옮김 / 현암사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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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제목은 재밌어보이는데 소개글만 봐선 내용은 잘 모르겠군...
배드 걸 굿 걸- 성차별주의의 진화 : 유능하면서도 아름다워야 한다는 주술
수전 J. 더글러스 지음, 이은경 옮김 / 글항아리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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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여성주의가 부흥하고 많은 성과를 이뤄낸 1970년대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대중매체를 통해 여성과 여성성이 어떤 식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어떤 굴레를 만들어왔는지 분석한다.˝
우리는 거대한 차이 속에 살고 있다- 작가 위화가 보고 겪은 격변의 중국
위화 지음, 이욱연 옮김 / 문학동네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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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삼관 매혈기를 쓴 그 위화다. 중국의 재담꾼이 들려주는 중국현대사 이야기.
강의 이야기를 듣다- 민물의 인문학, 신화에서 문학까지
신진철 지음 / 글항아리 / 2016년 5월
17,000원 → 15,300원(10%할인) / 마일리지 8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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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강은 언제나 인간과 함께였다. 강과 관련된 신화와 문학, 철학과 과학, 종교와 정치, 역사와 문화를 살피는 책.
무신론자의 시대- 신의 죽음 이후 우리는 어떤 삶을 추구해왔는가
피터 왓슨 지음, 정지인 옮김 / 책과함께 / 2016년 5월
38,000원 → 34,200원(10%할인) / 마일리지 1,9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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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모든 것이 종교로 수렴하던 시대가 있었다. 니체가 신의 죽음을 선언하면서 그 판도가 뒤바뀌었고, 종교 외의 유의미한 지향을 찾는 과정이 현대문명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사실 어디까지 동의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일단 지은이가 서양인이거든!!!!!! 꺄륵
아, 보람 따위 됐으니 야근수당이나 주세요
히노 에이타로 지음, 이소담 옮김, 양경수 그림 / 오우아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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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아, 책 제목이 너무나 읽고 싶게 만들잖아. 사축이라는 말 들어보셨는지? 회사의 가축이라는 말이다. 열도나 반도나 근무환경은 별반 다른게 없나보다. 경영자로도 살아보고 노동자로도 살아봤던 저자의 자전적 글은 이미 인터넷상에서 유명하다 카더라. 무튼, 보람이고 나발이고 돈 받는게 우선이라는게 뭐가 그렇게 나쁘냐? 응?
환대받을 권리, 환대할 용기- 소수자를 위한 일상생활의 정치학
이라영 지음 / 동녘 / 2016년 3월
16,000원 → 14,400원(10%할인) / 마일리지 8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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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례>를 비롯한 각종 매체에 기고한 칼럼에서 일부를 엮어 만든 책으로, 저자는 한국 사회에서 `비정상`으로 취급 받는 소수자의 시선으로 사회 현상이나 구조를 재해석하며, 우리가 일상적으로 쉽게 겪거나 저지르는 폭력을 사유하고 성찰한다. 또한, 대중문화를 통해 한국 사회에 만연한 혐오와 차별을 진단하고, 외국과의 비교 분석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읽어볼 만한 책. `미움받을 용기`에 대적하여 `환대할 용기`라는 테마를 정했다는 것도 인상적이다.
소년 생활 대백과- 국산 플라스틱모형의 역사
현태준 지음 / 휴머니스트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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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치적 감수성으로 미술계에 신선한 충격을 던져주었던 `전방위 예술가` 현태준이 엮은 국산 플라스틱 모형의 역사. 국산 플라스틱 모형 자체의 역사 뿐만 아니라, 모형업체, 어린이잡지, 문방구, 만화영화 등의 관계 속에서 어린이문화 전체를 조망하고 있다. 기덜트 문화의 뿌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모형 장난감에 대한 백과사전.
재판으로 본 한국현대사
한승헌 지음 / 창비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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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의 무단결석이나 시험 거부에 사형 또는 징역 5년 형이 내려지던 우스꽝스러운 군사정권의 나날들. 그 시절을 몸으로 겪으며 변호를 담당하던 한승헌 변호사는 군사정권의 탄압의 대상이었고, 두 번의 옥살이를 했다. 이 책은 정치 재판의 실상과 허상을 알리겠다는 다짐에서 그가 엮은 대한민국 정치 재판의 역사이다. 조봉암, 김재규, 민청학련 사건, 소설 <분지> 사건, 노무현 대통령 탄핵 심판 사건 등, 굵직한 사건들이 전개, 묘사되고 있다.
정조, 나무를 심다
김은경 지음 / 북촌 / 2016년 4월
18,000원 → 16,200원(10%할인) / 마일리지 9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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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지금껏 수 많은 책에서 영조, 사도세자, 그리고 정조의 일화를 다뤘지만, 정조를 삼림과 화초의 전문가로서 조명한 경우는 거의 없었다. 조선시대 왕궁과 왕릉의 나무에 대해 연구했던 저자는 정조를 조선시대 최고의 나무 전문가로 꼽으며, 나무에 대한 그의 사랑과 더불어 조선 시대 삼림 정책을 논한다. 언제나 역사적 인물에 대한 설득력있는 새로운 평가는 환영 받을 만한 일이다.
가족어 사전
나탈리아 긴츠부르그 지음, 이현경 옮김 / 돌베개 / 2016년 4월
13,800원 → 12,420원(10%할인) / 마일리지 6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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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 무솔리니가 등장하고 인종법이 발의되어 소수 인종에 대한 박해가 현실화되던 시기를 배경으로 하는 자전적 소설. 반파시즘 운동가인 남편을 두었던 작가는 당시 실존했던 유대계 혈통의 레비 가족의 일상을 언어적 체계를 통해 면밀히 묘사한다. 가족이 쓰는 사적인 밀어나 유태인 문화권 안의 은어를 활용하여 형상화되는 가족의 일상은, 우리가 알던 유태인 박해가 피상적인 것임을 깨닫게 한다.
나쁜 뉴스의 나라- 우리는 왜 뉴스를 믿지 못하게 되었나
조윤호 지음 / 한빛비즈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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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논객 ‘조본좌’, 그는 매체 비평지 <미디어오늘>의 기자가 되었다. 권력을 감시하는 것이 기자의 역할이라면 권력화된 기자를 감시하는 것이 매체 비평지 기자의 역할이다. 우리 언론의 취재 시스템을 통해 ‘언론이 왜 이런 취급을 받게 되었을까’를 설명해준다.

기레기...
반지성주의를 말하다- 우리는 왜 퇴행하고 있는가
우치다 다쓰루 지음, 김경원 옮김 / 이마 / 2016년 6월
14,800원 → 13,320원(10%할인) / 마일리지 74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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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사회의 우경화, 소수자 집단에 대한 혐오, 그에 따른 민주주의의 위기를 ‘반지성주의’와 ‘반교양주의’에 있다고 말한다.
과연 이 말이 맞는지 궁금하고 읽어보고 싶다.

현재 일본의 반지성주의도 ‘지금, 여기, 나’만을 강조한다. 질문도 없고 성찰도 없다. 저자는 또 이런 반지성주의가 사회를 한 방향으로 몰아가면서 특정한 집단과 계급의 이해관계를 반영한다고 분석한다.
축출 자본주의- 복잡한 세계 경제가 낳은 잔혹한 현실
사스키아 사센 지음, 박슬라 옮김 / 글항아리 / 2016년 5월
18,000원 → 16,200원(10%할인) / 마일리지 9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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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는 어떻게 구제금융을 극복했을까?
한국의 IMF 구제금융 당시 상황과 다르지 않다. 그리스는 노동인구의 3분의 1 이상을 퇴출시켰다. 일자리뿐만 아니라 가장 기초적인 공공서비스도 없앴다. 그 결과 빈곤층이 굶주리고, 아이들이 교회에 버려졌으며, 자살률이 증가했다. 그러나 이런 부정적인 사실은 함께 언급되지 않는다. 저자가 말하는 ‘경제 청소’는 이 같은 축출을 통해 가능했다.
흔한 이야기지만 잊지 말아야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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