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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이데올로기, 책을 학살하다 (반양장)
레베카 크누스 지음, 강창래 옮김 / 알마 / 2012년 9월
19,800원 → 17,820원(10%할인) / 마일리지 9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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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진시황이 분서갱유를 해시듯 이데올로기가 사상을 죽인바
Libricide: The Regime-Sponsored Destruction of Books and Libraries in the Twentieth Century (Paperback)- The Regime-sponsored Destruction of Books and Libraries in the Twentieth Century
레베카 크누스 지음 / Praeger Pub Text / 2003년 7월
61,250원 → 50,220원(18%할인) / 마일리지 2,5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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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린 아픔
소피 칼 지음, 배영란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5년 1월
19,800원 → 17,820원(10%할인) / 마일리지 9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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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소피 칼답게, 이별의 아픔을 극복하는 방식 또한 매우 독특하다. 그녀는 혼자만의 가슴 쓰린 배신감과 아픔을 가슴속에만 품지 않고 주변 사람들에게 반복해서 토로한다. 그리고 동시에, 상대에게도 인생에서 가장 아팠던 기억을 들려달라고 한다. 그들의 슬픈 사연을 들으면서 소피 칼은 자신의 아픔을 상대화하며 서서히 고통을 극복해나간다. 이 방식은 상당한 효과를 거둔다. 이별의 아픔과 타인의 아픔을 매일매일 곱씹길 반복하고 약 백 일 정도 만에 소피 칼은 마음의 상처를 완전히 회복한다.
순이삼촌
현기영 지음 / 창비 / 2015년 3월
16,000원 → 14,400원(10%할인) / 마일리지 8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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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 삼촌』에는 표제작을 비롯하여 10편의 소설이 실려 있다. 이중에서 오랫동안 금기시했던 ‘4ㆍ3사건’을 최초로 세상에 알린 「순이 삼촌」, ‘그날’의 처절한 현장을 역사적 현재의 수법으로 절실하게 재현해낸 「도령마루의 까마귀」, ‘4ㆍ3사건’의 비극을 과거의 역사가 아니라 현재적 사건으로 부각시킨 「해룡이야기」 등 초기 3부작이 돋보인다. ‘폭도’에 가담한 아버지를 둔 소년의 불안한 심리를 묘사한 등단작 「아버지」 역시 ‘4.3사건’과 맞닿아 있다.
인 콜드 블러드
트루먼 커포티 지음, 박현주 옮김 / 시공사 / 2013년 6월
14,800원 → 13,320원(10%할인) / 마일리지 74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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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리즘의 방법론과 소설의 작법을 동시에 적용한 ’논픽션 소설‘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인 콜드 블러드》는 주관적인 관찰과 상세한 묘사를 주로 하는 새로운 보도 형태, 즉 신 저널리즘을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작품.
사람들을 이끄는 내러티브 방식이 선사한 새로운 사건 기록의 첫 시작
집단 기억의 파괴- 흙먼지가 되어 사라진 세계 건축 유산의 운명을 추적한다
로버트 베번 지음, 나현영 옮김 / 알마 / 2012년 1월
18,000원 → 16,200원(10%할인) / 마일리지 9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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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단재 신채호 선생은 이런 말을 남겼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의도적 문화재 파괴로 폐허가 된 보스니아의 국립도서관 건물에는 이런 명판이 붙어 있었다. ˝기억하고 경계하라˝ 문화는 민족의 모든것. 정체성의 뿌리를 민족의 전통과 역사에서 찾을 수 있다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 침략자는 이를 알고 의도적으로 건출물을 파괴한다. `위안부 소녀상 철거`등에서도 생각해볼 수 있는 지점
메인호를 기억하라- 허위의 시대, 언론의 거짓말
에릭 번스 지음, 박중서 옮김 / 책으로보는세상(책보세) / 2010년 6월
17,000원 → 15,300원(10%할인) / 마일리지 8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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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언론왜곡의역사
메인호-천안함-세월호사건에 이르기까지
언론의역할과 언론의자유의 범위를 되짚어본다.
제노사이드와 기억의 정치- 삶을 위한 죽음의 연구
허버트 허시 지음, 강성현 옮김 / 책세상 / 2009년 2월
25,000원 → 22,500원(10%할인) / 마일리지 1,2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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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세월호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책은 아니지만..
제노사이드라는 소재를 `기억`과 `정치`라는 두 개의 연결고리사이에서 다루고 있다.

우리 모두가 세월호였다- 세월호 추모시집
고은 외 지음 / 실천문학사 / 2014년 7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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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교, 고은 등 여러 시인이 참여한 추모시집.
문학인 시국선언에서 말한 ˝오늘 우리의 삶이 세월호다˝라는 주제로 하고있다.
내릴 수 없는 배- 세월호로 드러난 부끄러운 대한민국을 말하다
우석훈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14년 7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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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경제학자 우석훈이 쓴 《내릴 수 없는 배》는 어떻게 이 사건이 일어날 수밖에 없었는지를, 한국 사회를 깊숙이 관통하는 시점으로 그 배경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왜 생명의 문제가 경제적 차별에 좌우되는가? 이익을 추구하는 사회에서 공공 시스템은 어떻게 보장될 수 있는가? 이 크나큰 비극 뒤에서 재난 자본주의는 어떻게 은밀하게 작동하고 있는가? 그리고 무엇보다 한국 사회에 희망을 가져다줄 미래의 주체들은 어떻게 성장할 수 있는가?
1968년 2월 12일- 베트남 퐁니·퐁넛 학살 그리고 세계
고경태 지음 / 한겨레출판 / 2015년 2월
16,000원 → 14,400원(10%할인) / 마일리지 8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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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애도 일기
롤랑 바르트 지음, 김진영 옮김 / 이순(웅진) / 2012년 12월
14,000원 → 12,600원(10%할인) / 마일리지 7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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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롤랑 바르트가 어머니의 죽음을 애도하며 쓴 일기다. 그는 자신의 일부라고 여겼던 사람을 잃어버렸다. 저자는 상실의 슬픔을 집요하게 추적하고, 파헤치고, 내지른다. 4월 16일 이후 시계가 멈추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숨이 붙어 있는 한 시간은 계속해서 흐른다. 그리고 누군가에게는 그 시간이 애도를 위해 남겨져 있다. 유가족 뿐만이 아니다. 그 날, 무언가를 잃어버린 모두가 그렇다. 바르트의 침전한 깊이와 성찰이 작은 위안이 될지도 모른다. 개인적 성찰이 결여된 애도는 진정한 애도일 수 없다.
기억의 정치- 대량학살의 사회적 기억과 역사적 진실
권귀숙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06년 7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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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은 기억과 망각 투쟁을 거친 한국 현대사의 대표적인 사건이다. 군사정권은 망각을 강요했고, 사회보편적 기억은 형성되지 못했다. 따라서 4.3에 대한 기억은 사건과 관련된 여러 주체들의 사적 기억으로 존속되었다. 저자는 가해자와 피해자, 각각의 세부집단들이 얼마나 상이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4.3을 기억하는지를 보여준다. 기억은 각 집단의 이해관계 혹은 감정적 필요에 맞게 변주되어 축적한다. 기억과 망각의 투쟁과정에 들어선 세월호는 어떻게 기억될까? 그 궤적을 미리 짐작해볼 수 있는 책이다.
기억의 공간- 문화적 기억의 형식과 변천
알라이다 아스만 지음, 변학수.채연숙 옮김 / 그린비 / 2011년 4월
29,000원 → 26,100원(10%할인) / 마일리지 1,4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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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고 2학년 교실에는 꽃과 편지 같은 것들이 놓인 빈 책상이 들어서 있다. 떠나간 그대로다. 그 날을 기억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종종 찾아와 자리를 지키곤 한다. 유가족은 아이들이 학교에 다녔을 올해까지는 교실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올 한해동안 아이들에 대한 기억은 적확한 위치와 표현양식으로 저장될 수 있다. 살던 곳이고, 쓰던 물건이다. 그러나 이후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 <기억의 공간>은 기억의 문화적 변천을 다루는 책이다. 저자는 독일 유대인 박물관을 예로 들며 수용자가 주체가 되는 기억방법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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