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3분기 독립서점(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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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보다 : 봄-여름 2018
김봉곤.조남주.김혜진.정지돈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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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문지문학상 수상작품집이 새로운 옷을 입고 독자를 찾는다. ‘이 계절의 소설‘을 봄, 여름, 가을, 겨울 각 계절마다 엮어 출간하는 단행본 프로젝트, ‘소설 보다‘의 시작. 지금 ‘핫한‘ 문인들의 퍼레이드. (금주의 땡스, 북스!)

몸짓들- 현상학 시론
빌렘 플루서 지음, 안규철 옮김, 김남시 감수 / 워크룸프레스(Workroom)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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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섯 개의 몸짓으로 드러나는 인간이라는 존재. 우리가 매일 하고 있고, 모두가 하고 있는 ‘몸짓’을 해석하기 위한 이론을 세우려는 야심.˝ 현대적 현상학을 수립하려는 연구자의 글입니다. 기초존재론으로서의 해석학에서 몸짓이라는 현상 분석에로의 이행. (금주의 땡스, 북스!)

채식은 어렵지만, 채소 습관- 나를 돌보는 쉽고 건강한 규칙
홍성란 지음 / 휴머니스트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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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에 대한 여러 논의들이 오가는 요즈음, 저는 운동으로서의 채식주의가 아직도 낯선 사람이지만, 채식주의와 채식은 엄연히 다르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 책은 채소 전문가 홍성란이 제안하는 ‘일상에서 채소 쉽게 많이 먹는 법’.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신 분이 또 있으신지. (금주의 땡스, 북스!)

박완서의 말- 소박한 개인주의자의 인터뷰
박완서 지음 / 마음산책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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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이루어진 박완서와의 인터뷰를 글로 옮겼다고 합니다. 박완서 선생님이 작고하시고 벌써 7년이란 시간이 지났네요. 치열하게 살았던 한 개인으로서의 박완서를 돌아볼 시간입니다. (금주의 땡스, 북스!)

좀도둑 가족
고레에다 히로카즈 지음, 장선정 옮김 / 비채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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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가족‘으로 뭉뚱그려 번역해버린, 올해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거머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작의 원작입니다. 영화를 보신 분이라면 영화를 생각하며, 보지 않으신 분이라면 보지 않으신대로, 각자 생각하는 바가 다를 작품. (땡스, 페이퍼!)

한 글자 사전
김소연 지음 / 마음산책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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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의 책이 10년이란 긴 시간 동안 꾸준히 사랑받는 일은 쉽지 않다. 그 어려운 일을 해낸 책이 바로 김소연 시인의 첫 산문집 <마음사전>이다. 2008년 1월 20일 첫 산문집을 출간하고, 10년이 흘렀다. 시인은 <마음사전>을 읽어준 이들에게 10년 세월의 연륜을 얹어 완성한 <한 글자 사전>으로 안부를 보낸다.˝ 시인들이 자주 참조하는 책으로 잘 알려져 있죠. (땡스, 페이퍼!)

지지 않는다는 말
김연수 지음 / 마음의숲 / 2018년 3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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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수의 에세이입니다. 김연수를 그닥 좋아하진 않지만...자신의 소설과 읽은 책, 예술과 사람에 대한 이야기라고 하니 읽어볼 만한 글들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떙스, 페이퍼!)

슬픈 인간
나쓰메 소세키 외 지음, 정수윤 옮김 / 봄날의책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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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스북스 2018 컬렉션 ‘땡스, 페이퍼!‘. 번역되어 나온지 몰랐네요. 영미 작가들이 펼치는 산문의 향연 <천천히, 스미는>의 일본 문학 버전으로, 일본 근대문학의 중요 작가들의 작품 선집입니다. 다자이 오사무 전집 번역 참여자 중 한 분의 번역이니, 번역의 질에도 신뢰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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